시그마스포츠社의 BC-1606L 유선속도계(케이던스킷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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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문했던것은 그냥 취소하고,
33000원에 공동구매하는것으로 구매...

케이던스(cadence)는 페달링 회전수를 의미합니다.
평지를 달릴 경우 케이던스는 90RPM을 유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케이던스가 90RPM을 넘어서면 안장 위에서 엉덩이가 좌 우로 치우치며 기우뚱거리게 되지요.
이는 주행과 상관없이 엉덩이를 기우뚱거리는데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장거리 라이딩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빨리 지치게 됩니다.


또한 평지에서 이보다 케이던스가 낮으면 근육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 빨리 피로하게 됩니다.

예외로 근력이 탁월한 사람일 경우 케이던스를 좀 낮추더라도 기어비를 크게 하여 주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근력이 뒷받침되는 선수 혹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향상시킨 사람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라이더라면 평지에서 90RPM의 케이던스를 유지하며 페달링 해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한데 대부분의 라이더가 케이던스 측정기를 잔차에 부착하지 않고 속도계만을 부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도 관심만 있으면 주행중 케이던스 측정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오른발-왼발 순으로 페달을 스트록하면 크랭크쪽 기어는 1회전을 하게됩니다.

오른발-왼발-오른발 순서로 3회의 스트록을 하면 1.5회전을 하게 되겠지요.

이 원리를 이용해 1초당 3회의 스트록을 1분간 지속하면 90RPM의 케이던스가 됩니다.

60sec×1.5회전/s = 90RPM이 되는 것이지요.

도로에서는 이렇게 밟으시고 업힐하실 때는 80RPM 정도 밟으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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