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랑 - 벌랏마을 선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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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빠에 감동을 받고 기대하는 마음에 봤던 벌랏마을 선우네...
그들 부부가 사는 모습은 정말 내가 바라는 모습이지만, 그들 부부가 그들의 아이를 키우는 방식은 솔직히 영 마음에 안든다.. 물론 내 마음에 들 필요는 없겠지만...-_-;;
왠지 이 놈은 커서 좀 이기적이고 제멋대로 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 좀 그저 그랬던 다큐...
뭐..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르고, 원하는 방식이 다를수도 있으니...

충북의 오지, 벌랏마을에 사는 21개월 선우.
 

선우는 자연 속에서 크는 아이다. 그 누가 봐도 평범한, 21개월 된 아이라고는 믿을 수 없다. 자연 속에서 자연 상태 그대로, 유기농으로 크고 있기 때문이다. 선우는 바람을 안다. 새처럼 울 줄도 안다. 해지는 산도 안다. 흙과 돌을 손으로 느끼고, 직접 맛도 본다. 마치 옛 선인들이나 할 법한 생활 속에 21개월짜리 어린 선우가 있다. 

겉모습은 조선시대를 떠오르게 하는 선우네 식구가 오지 속 환경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휴먼다큐 사랑에서 일 년 동안 그 삶을 기록해 본다.

■ 바람을 아는 아이 선우
 

■ 21개월 된 선우는 일꾼■ 선우, 독립할 때가 왔다.

 

이제는 한 발짝 더 부모 곁을 떠나 스스로 자연과 소통하게 된 까까머리 선우.

자연을 마음에 품고 사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벌랏마을, 선우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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