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이후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큰 경제국이 된 기적에 대해서 기여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그속에 음지에 대해서도 말해본 방송...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참 가슴아픈 과거에 대한 이야기...
이제는 또 새롭게 어떤 도약을 해낼것인지... 기대도 크고, 또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대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등을 생각해보게된 방송....
대한민국 파이팅이다!
대한민국 60년 특집 <수요기획>
“다이내믹 코리아”
■ 방송일시 : 2008년 8월 13일 밤 11시 30분 1TV
■ 프로듀서 : 황용호 PD, 김일훈 PD
■ 연 출 : 윤양석, 선희돈 / 작 가 : 빈선화
<기획의도>
제 3차 오일쇼크라고 불릴 만큼 경제 위기 속에 내몰린 대한민국!
하지만 자원도 자본도 없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나라 역시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60주년, 그 탈출의 해법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
- 제 1부 신화를 만든 사람들
전쟁 후, 우리에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가진 것이라고는 인력밖에 없었던 우리가 먹고 살 길은 무엇이었을까?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시작했던 제조업에서 자동차, 건설, 조선업에 이르기까지.
기적과도 같은 성장속도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대한민국.
그 눈부신 성장에도 언제나 위기는 있었다.
위기 속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났던 역사 속 사건과 사람들.
위기의 순간에 기적을 만들어 냈던
과거의 사람들, 그 생생한 증언을 통해 지금의 우리를 되돌아 본다.
- 제 2부 한국인이 블루칩이다!
대한민국 최대 위기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요즘,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최빈국에서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기까지 60년!
불굴의 의지로 불가능도 가능하게 했던 한국인의 기질은 아직도 숨 쉬고 있다.
세계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자랑스러운 한국, 한국인!
그들을 집중 조명해 봄으로서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꺼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아본다.
<주요내용>
■ 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꽃다운 나이 스무 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독일행을 선택한 하순열, 오성욱씨.
그러나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독일 생활이 순탄할리 없었다.
아침 7시부터 환자들을 씻기고, 시트 정리에 화장실 청소까지,
고된 하루는 언제나 눈물로 끝이 났다.
그 후 40년. 여전히 고국을 그리워하지만 이제는 당당히
독일 대학병원 수간호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들.
먹을 것, 입을 것을 아껴가며 월급의 3분의 2를 한국으로 보내야 했던 사연.
당시 유학생이었던 이수길 박사가 한국으로 보낸 한 장 편지가
그녀들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60년대 외화벌이의 1세대로 살았던 파독간호사의 탄생비화.
■ 모두들 무모하다고 했던 도전, 성공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전자제품 수출로 사상 최초 한해 1억 달러 수출액을 뛰어넘었던 우리나라...
보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자동차 제조에 뛰어 들었다.
자동차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어깨너머로 배우며 터득한 기술,
꼬박꼬박 일기를 쓰듯 써 내려간 연수 노트 덕분에 드디어 탄생하게 된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브랜드 자동차 포니!
우리의 도전은 땅에서 바다로 이어졌다.
생전 본 적도 없는 초대형 유조선을 단 2년 6개월 만에 완성하라!
준공식을 맞추기 위해 24시간 항시 근무체제도 마다하지 않았던
도전과 열정의 주인공들.
그리고 마침내 한 눈에도 들어오기 힘든 초대형 유조선을 완성 해
첫 항해를 하던 날의 감격!
■ 오일쇼크, 중동 특수로 위기를 모면하다 1974년, 전 세계가 어려웠던 오일쇼크, 우리는 위기 극복을 위해 중동으로 간다!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던 바레인의 아랍수리조선소와 사우디의 주베일 항만.
3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찾은 그곳에서 현지인들은
한국 근로자들의 모습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모래밥을 먹으면서도 국산품 애용을 하며 외화를 벌어들인 그들의 뜨거운 땀과 눈물.
당시 세계 최대의 공사였던 사우디 주베일항 건설.
당시 기술과장 황재천씨와 이길재씨가 건설기간을 맞추지 못할 뻔 했던
아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 자원빈국, 우리가 살 길은 첨단 기술이다
오일쇼크를 통해 자원 없는 나라의 서러움을 톡톡히 겪은 한국.
이제는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인 반도체 기술에 눈을 돌렸다.
국가 한 해 예산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을 과감히 반도체 생산라인에 투자,
하지만 마이크론사와 기술 제휴를 했지만 설계실 근처도 가지 못했던 치욕의 순간들!
모두들 미친 짓이라 했지만, 64kdram의 드림은 이루어졌다!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빠른 속도로 제품 개발에 성공,
이제는 반도체 강국의 중심이 된 그들이 털어 놓는 성공 비결의 원천은 무엇일까?
■ 압축 성장의 그늘 IMF
승승장구하던 한국에 찾아온 최대 외환위기, IMF!
구조조정으로 명예퇴직과 도산이 줄을 잇던 어려운 순간,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
단 2년 만에 최고의 외환위기 탈출에 성공!
2년 만에 졸업할 수 있었던 이유 무엇일까?
그리고 남겨진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IT강국, 대한민국
벤처기업들의 성공으로 IT 산업이 급성장하던 2000년
우리는 전 세계 그 누구도 성공시키지 못했던 CDMA 기술을 상용화하기에 이른다.
세계 최초 CDMA 기술을 이뤄낸 조정남 고문과 이주식 전무에게서 직접 듣는
기술개발의 숨은 비화.
손안의 작은 유토피아, 핸드폰 하나로 세상을 움직이는
IT 최강국을 이뤄낸 한국인의 도전정신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대한민국 60년 다이내믹 코리아
2부 - 한국인이 블루칩이다
■ 방송일시 : 2008년 8월 20일(수) 밤 11시 30분 (1TV)
■ 프로듀서 : 황용호 PD, 김일훈 PD
■ 연 출 : 이종원 최우영 문진명 오대성
■ 작 가 : 이경진 함혜원
<기획의도>
60년 전, 식민의 폐허와 전쟁의 상처 속에서 자원도 자본도 없이 출발해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선 나라, 대한민국.
이제 또 다시 치열한 국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시험대 앞에 섰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새로운 성장동력, 그 힘을 바로 우리,
한국인에게서 찾아본다.
- 2부. 한국인이 블루칩이다!
국가 간의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국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또 한번의 도약이 필요한 지금.
앞으로 대한민국이 먹고 살기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최빈국에서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기까지 불가능을 가능케한
해답은 한국인의 기질에 숨어 있다.
세계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조명하고
명사들이 말하는 한국인 기질을 분석함으로,
한국인의 기질이 어떤 신성장 동력에 적합하며
얼마만큼의 가능성을 가졌는지 예측해본다.
이를 통해 한국인 속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주요내용>
■이어령이 말하는 한국인의 기질 -
늦은 출발에도 뒷심을 발휘하는 한국인의 의지!
위기가 닥칠수록 능력을 발휘하고 포기하지 않는 한국인의 의지가 선진국들 보다
출발이 늦었던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화석 에너지 고갈과 환경위험이라는 위기 앞에서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신재생 에너지를 연구 분야.
지난 7월, 핵융합로를 건설해 세계 최초로 운행에 성공한 KSTAR 프로젝트가 있다.
12년 전 핵융합 연구의 선진국들 모임인 ITER에 가입을 거절 당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독자적인 연구 개발로 그들 보다 앞서 핵융합로 건설과 운행에 성공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술 이전을 조건으로 ITER에 가입하고 프랑스에 건설 중인 ITER의 새로운 핵융합로 건설에 핵심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게 됐다.
이런 한국인의 의지력은 자동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나타났는데...
디트로이트의 다국적 자동차 기업에서 미래형 자동차를 개발하는 한국인 배홍상.
스스로 도로의 상황을 판단해 주행하는 무인 자동차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보스’의 핵심 개발 연구원이다.
남들 보다 늦은 3년 전 프로젝트팀에 합류한 그가 연구의 핵심 역할에 이르기까지
그를 지탱한 것은 한국인의 의지력이었다!
KSTAR 연구팀과 배홍상은 한국인의 불굴의 의지가 선진국 보다 출발이 늦은 신성장
동력 분야에서 어떻게 뒷심을 발휘하고 시장을 역전시키는지 보여준 대표주자로
소개한다.
■윤석호가 말하는 한국인의 기질 -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국인의 창의력!
갇힌 것과 정형을 싫어하고 흥과 신명이 많은 한국인은 끝없는 창의력의 보고다.
이런 한국인의 창의력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동그라미 세 개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세계를 제패한 뿌까가 대표적인 예다.
유럽과 남미, 미국과 중국에서 일본의 키티 보다 판매고가 높은 캐릭터는
한국 출신 10살 소녀, 뿌까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 소품에서 출발해 광고와 패션의류 시장까지 발을 넓히고
있는 뿌까의 탄생에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제작진의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게
숨어있다.
또 한국 땅을 한 번도 벗어 난적이 없는 토종 산업 디자이너로 포토폴리오만으로
150 :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미국 유수의 디자인 회사에 스카웃된 성정기.
미국인과는 출발부터 다른 감성적 아이디어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그의 창의력을
취재했다.
뿌까와 성정기를 한국인의 창의력이 세계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주자로 소개한다.
■안철수가 말하는 한국인의 기질 -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한국인의 도전정신!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고 실험하길 좋아하는 한국인의 기질은 새로운 성장동력
분야에서도 이미 시장 선점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 건강 중심 사회가 되면서 꼭 선점해야할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의약.
미국 바이오 의약 시장에서 희귀 항암제를 개발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미국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시작한 바이오 벤처기업가 안창호.
미국 바이오텍 단지에서도 부러워하는 그의 성공 비결은 남이 하지 않는 분야에서
최초가 되고 싶은 도전정신이었다.
미국에서 안창호가 바이오 의약이라는 새시장을 개척했다면, 지능형 로봇에 도전장을 내민 연구원들이 있다.
세계 2번째로 개발한 걷는 로봇 휴보를 시작으로 에버, 새로피 등 많은 지능형
로봇들이 그 뒤를 따라 진화하고 있다.
걷고, 뛰고, 사물을 인식하고 명령에 복종할 뿐 아니라 사람을 닮은 외모로 감정까지 나눌 수 있는 한국형 로봇들의 탄생 과정을 담았다.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어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안창호와 로봇 연구팀들을 한국인의
도전정신을 대표하는 주자로 소개한다.
■공병호가 말하는 한국인의 기질 -
세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신기록을 갱신하는 한국인의 역동성!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는 한국인의 역동성은 한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한 산업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산업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시장을 찾아 스스로의 기록을 갱신하며 또 한번
세계 1위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중동에서 시작해 아시아와 유럽의 건설 시장을 휩쓴 한국의 건설인력들이
초고층 건설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바이에서 세계 최고의 빌딩을 건설 중인 한국인 초고층건설팀.
이미 세계 1-3위까지 고층 빌딩 건설에 참여한 한국인들은 누구도 갖지 못한 최첨단의 건설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 높이인 160층, 600m 이상의 높이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역시 한국이 세계 1위인 반도체 산업.
현재의 1위인 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인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탈환하기 위해 달리는 사람들도 있다.
세계 어디서나 내 핸드폰으로 모든 방송채널을 볼 수 있는 기술을 담은 칩,
소형 디지털 기기용 카메라 칩, 모바일용 구동칩 등 비모리에서도 성과를 내놓고 있는 이들의 노력을 따라간다.
버즈 두바이의 초고층 건설팀과 비메모리 반도체에 몰두한 연구팀을
한국인의 역동성으로 세계 신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대표주자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