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어 걸 원츠 (What a Girl W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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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영화스타일이 예전에 보았던 프린세스 다이어리와 같은 내용의 영화...
내용은 대충 그러한데.. 좀 짜증나는것이 주제를 자기 자신을 찾으라고 정해놓고, 관객들을 가르치려드는 자세를 가진 영화... 자꾸만 배우들이 자기 자신을 찾으라고 엄하게 외친다...
이런 주제를 참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가르치려고 들면 짜증이 날뿐... 은근히 배어나서 관객 스스로 아~ 참된 나 자기 자신을 찾아야겠구나... 라고 느끼게 해줘야지... 뭐야 이건...-_-;;


  • 개봉
2003년 08월 22일
  • 감독
데니 고든
  • 출연
콜린 퍼스 , 아만다 바인즈 , 켈리 프레스톤 , 안나 챈셀러
  • 상영시간
105분
  •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어드벤쳐 , 코미디 , 판타지
  • 제작국가
미국
  • 제작년도
2003년
  • 홈페이지
http://www2.warnerbros.com/whatagirlwants/


데프니 레이놀즈(아만다 바인스 분)는 개성있고 발랄한 10대 소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그녀는 보헤미언처럼 자유분방한 가수 엄마 리비와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오붓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은 늘 어딘가 허전하다. 아직 얼굴 한번 못 본 자신의 아버지가 영국에 살고 있다는걸 알고있기 때문. 17년 전 모로코 여행길에 사막에서 우연히 만난 영국 남자 헨리와 사랑에 빠졌던 엄마.두 사람은 결혼을 위해 헨리의 영국 본가를 찾아갔지만, 귀족 가문인 헨리의 집안에선 리비를 냉대한다. 상처를 받은 리비는 헨리에겐 말도 않고 미국으로 돌아와버린다.그러나 그때 리비는 이미 임신 중이었고, 그 아이가 바로 데프니였던 것. 물론 헨리는 데프니의 존재를 까맣고 모르고 있다.

생일날마다 아빠가 찾아와주기를 기다렸던 데프니는 무작정 영국행 비행기를 타고 런던에 도착한다. 명망있는 귀족가문의 자손이자 전도유망한 정치가인 헨리 대쉬우드 앞에 갑자기 나타난 ‘딸’의 존재는 영국 상류사회와 매스컴에 큰 파문을 일으킨다. 곧 선거를 앞둔 헨리에겐 큰 치명타가 될 수도 있는 일.

그러나 무엇보다도 데프니의 등장으로 큰 위협을 느낀건 헨리의 야심많은 약혼녀 글리니스와 그녀의 딸 클라리사, 그리고 글리니스의 아버지이자 헨리의 정치 고문인 알리스테어였다. 과연 미국에서 건너온 자유분방한 소녀 데프니는 멋진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어떤 쇼킹한 사건을 벌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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