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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왕자님을 보면서...
어디서 봤던 여자인데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예전에 보았던 총각은 어려워라는 영화에 출연했던 줄리아 스타일스라는 여자다...
일전에 포스터를 보고...
별로 이쁘지도 않은 여자를 왜 쓴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총각은 어려워를 보면서 아니 이쁜여자친구를 놓아두고
저런 푼수같은 여자에게 빠지다니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
외모나 화술같이 밖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서 눈에 띄지는 않니만...
조금씩 조금씩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들...
내 남친은 왕자님에서는 왕자가 감미롭게 춤을추며 흥얼거리는 여자에게 반했고...
총각은 어려워에서는 덜렁거리지만 자유분방하게 살아가고 표현하는 여자에게 반했다...
살다가보면 이런 여자들을 간혹 만나게 된다...
처음 첫인상이 그다지 크지않아서 별로 신경을 안쓰다가...
조금씩 조금씩 그 사람을 보고, 격게 되면서...
그 여자의 매력에 푹 빠지는 경우...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남친도 생기고, 결혼도 하고...
쉽게 말해 뒷북을 치게되는 경우이다...
이런면에서 난 참 사람을 못보는것 같다...
외모에만 집착을 해서인가?
아니면 그 사람의 진정한 가지를 빨리 발견하지 못하는것일까?
암튼 영화를 보면서 줄리아 스타일스라는 여자의 스타일이 너무 좋았고...
나도 빨랑 눈을 떠야겠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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