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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오르세 미술관전에 드디어 다녀왔다.
만종과 고흐의 그림은 기대보다 별로인듯한 느낌이였지만, 피리부는 소년과 몇몇 그림들이 마음에 들었다...
마음에 든 그림들은 상식인에 올렸음... 특히 강가에 앉아서 경치를 바라보는 남자의 그림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마치 나를 보는듯한 느낌이...
전반적으로 그림의 수가 상당히 적었고... 막판에는 왠 사진들...-_-;;
암튼 그림 잘보고, 용운이를 만나서 선영이와 돼지고기에 소주 거하게 잘먹고, 노래방에 잠깐 갔다가 헤어져서, 나는 사무실에 들려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옴...
이 인간 술먹는다고 야근중에 그냥 뛰쳐나온듯... 안짤리고 잘 다니고 있으려나...-_-;;
좋은 명화 잘봤지만, 저번의 반고흐에서 피카소까지를 너무 좋게 보았고,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조금 아쉬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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