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애플스토어의 아이폰5S 기기를 점령한 아이들과 썰렁한 목각폰의 삼성갤럭시 매장

이마트에도 applestore가 생겨서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제품을 만져볼수 있는데, 주말에 이마트를 방문을 했다가 iphone5s, iPhone5c를 만져보고 싶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예상대로 5S, 5C를 전시해 놓고 있는데, 아이들이 점령을 하고 있네요...-_-;;

근처에 보호자는 아주머니 한분만 있는것을 보니, 나머지 아이들은 근처 동네에 사는 아이들로 무료한 주말을 아이폰 최신기종과 보내는듯...

물론 대부분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아이들도 좋은건 알고 있는듯....

아이들도 5C보다는 5S가 좋은것은 아는지, 5C만 한대가 비어있어서 잠시 만져볼수 있었습니다.

5C는 칼라풀한것이 이뻐서 아이들이 더 잘가지고 놀지 않을까 싶은데, 직접 만져보니 기존의 아이폰에 비해서 좀 조악한 느낌도 즐고, 저가라는것이 느껴지더군요.

아이폰이 맞기는 한데, 왠지 저가의 안드로이드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도 좀 아쉬움이 남는 제품으로 느껴지네요~

애플스토어만 운영하는것이 아니라, emart mall에서 관련 악세사리도 판매를 하는데, 가격은 조금 비싼듯합니다.

꼭 한번 만져보고 싶어서 다른 가전과 조카 장난감을 구입하고 다시 돌아왔는데, 여전히 그 아이들이 계속 그대로 있네요...-_-;;

매장 직원들도 쫒아낼수도 없고, 그냥 바라만 보고있네요.

지문인식을 한번 꼭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결국에는 아이폰5S는 만져보지도 못했습니다...-_-;;

옆쪽 전시테이블에는 아이패드와 ipad mini가 전시되어 있는데, 큰 화면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아이폰쪽에 몰려있는데, 나중에 아이패드 에어가 나오면 그쪽으로 몰리려나요?

암튼 나중에 한가할때 다시 들려봐야겠는데, 궁금한게 samsung Galaxy S4쪽에는 아이들이 얼마나 몰려있을까 궁금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근데 황당한것이 목각폰 하나와 종이로 출력한것을 코팅해서 놓은게 전부네요...-_-;;

갤럭시 S4가 폭파적인 인기로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는것도 아닌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뭐지요...-_-;;

더군다나 이마트와 삼성은 뭐 거의 계열사같은 관계인데,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야지 이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

설마 실물 스마트폰을 가져다가 놓았는데, 만져보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아이폰과 비교될까봐 그러는건 아니겠지요...-_-;;

뭐 어떻게보면 삼성 갤럭시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어서 굳이 체험존을 만들지 않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왠지 이건 좀 아닌듯 합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