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군국사이버사령부 직원의 댓글이 조직적인 선거개입이 아니라, 개인적인 활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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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압승을 해서 그런지 박근혜 대통령이 제대로 수사를 해서 문책, 책임을 묻겠다고 연설을 했다.

근데 이후에도 국정원이나 육군 사이버사령부의 행태는 전혀 변화가 없는듯 하다.

조직적인 선거개입이 아니라, 개개인적인 활동으로 치부를 하려고 하는듯하다.

박근혜정부는 자신들이 개입을 하지도 않았고, 이득을 본것도 없는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왜 현정권에 들어와서 새로 뽑혀 임명된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이명박 정권에서 벌어진 일을 칼같이 단호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두둔하고, 보호하기만 급급할까?

하나 확실한것은 국정원이 죄가 밝혀진다면, 이젠 이것은 전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현정권의 문제인데, 국정감사에서도 야당 국회의원들은 국정원장에게 이 문제를 비호한다면 현정권의 문제라는 확답을 받아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 일탈이라면서 변호 비용은 왜 국정원이 부담?

뉴스를 보니 개인 일탈이라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변호 비용을 부담한다...-_-;;

전공노 서버 압수 수색 뉴스

오늘 뉴스를 보니 자유청년연합이 고소를 해서 열흘도 안되어서 서버를 압수했다고, 대선때는 댓글녀가 문을 잠그고 있어서 못들어가고, 몇달이 지나서 수사를 하더니 참 빠르다빨러... 모든 수사를 이렇게 신속하고, 공명정대하게하면 존경받는 검찰이 될텐데...

국정원은 북한 사이버 사령부가 1700여명의 해킹 조직을 운영하고, 대대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발표를 했다고...

농협 은행 해킹, 청와대, 조선일보 등의 ddos공격등이 일어나면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하는데, 뭐 그렇다면... 그쪽에 대해서 대응하고,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지 왜 댓글이나 달고 있고, 그걸 또 개개인의 행동이라고 치부만을 하고, 비호하는지...

거기다가 이런 행동을 권장해야 할만한 일이라고 미친 헛소리를 하는 국회의원도 있으니...

정말 개인적인 일이라면 파면, 고소 조치를 해야 할문제가 아닐까싶은데,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적도 없다.

북한이 사이버활동을 해서 혼란스럽게 하는 부분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 매번 무슨 문제가 생기면 북한의 소행으로 짐작된다는 말만하는듯...

해킹외에 북한놈들이 어떻게 포털, 게시판 등에서 활동을 했는지 알리고, 그런것들을 막고, 차단하면 되는 일이 아닐까? 아마 사람들이 확실하게 인지를 한다면 반대급부로 공격을 할수도 있을텐데, 자기 집에 가서 댓글을 달았다거나, 스마트폰으로 몇건정도 한것도 아니고, 왜 그짓거리를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무원들이 오피스텔까지 얻고, 알바를 구해서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뭐 알수가 없다기 보다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새누리당을 위한 충성이겠지만...

아무쪼록 이번 일은 일벌백계를 해야 할것이다. 공무원으로써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불법적인 수단으로 조직적으로 명령을 내린 사람, 행동한 사람, 배후 조종한 사람등... 모두 찾아서 제대로 처벌을 해야 할것이다.

그래야 다시는 이땅에 이런 미친짓거리를 하는 정권이나 공무원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보수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미국에서는 도청을 했다가 대통령이 임기중에 하야를 하기도 했는데, 이번 사건은 더크면 크지, 작은 일은 아닐듯한데, 검찰총장에 수사팀장을 찍어내고, 말로만 진실을 밝힌다고 하는데, 정말 안철수씨 말따라 특검에 가서 제대로 진실을 밝히고, 정의가 구현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암튼 요즘 정말 정치관련 뉴스만 보면 뒷골이 땡기는데, 이래서 사람들이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신경을 안쓰고 살아가려고 하는듯하데...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진실과 정의를 밝혀서 이 땅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미군없이 북한과 전쟁하면 진다는 국방부 정보본부장, 싸움은 심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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