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생일인데... 아빠 생일인데 생일선물 뭐해줄꺼냐고 물어보니 초콜릿 케익을 사줄껀데 돈이 없으니 삼촌보러 사오랍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조카의 취향에 따른 케익으로 구입...
뭐 어른들이야 형식적으로 케익에 불붙이고, 노래를 부르지만... 나머지 시간은 아이의 몫이므로 예전부터 이렇게 해옴...
근데 아무리 조카가 좋아한다고 해도 케익을 돈주고 사려면 상당히 아깝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작은 손바닥만한것이 15000원이고, 조금 크고 이쁘다 싶으면 2만원이 훌쩍 넘어가네요~
조카는 로보카폴리의 케릭터 과자가 붙어있는 케익을 보니 입이 찢어지는듯 합니다.
이건 25,000원짜리인데, KT통신사 할인 2500원을 받아서 샀는데, 통신사카드가 없으면 억울한 생각이 들정도...^^
그러고보면 대학시절에는 돈도 없고, 사면 얼굴에 바르고, 찍고해서 초코파이에다가 요플레를 뿌리고, 성냥을 구해다가 생일케익을 하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생일빵하면 참 추억도 많은데... 생일케익을 보다보니 옛날생각도 많이납니다.
뭐 그래도 비싼값을 하는지 달짝지근한것이 맛있기는 한데, 살찌는 소리가 푹푹하고 들리는듯 합니다.
매일 먹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몇번 먹는건데, 좋아하는것을 먹여주는것도 좋을듯 하고, 기왕이면 애들이 좋아하는 케릭터 제품으로 구입을 하는게 좋을듯 한데, touslesjours에 가시면 뽀로로나 로보카 폴리 등 국산 케릭터 케익을 판매합니다.
다만 케릭터제품은 만원대는 없는듯하고, 최소 2만원대인듯 합니다.
CJ 뚜레주르 로보카폴리 제품 보러가기 - http://www.tlj.co.kr/product/special_product.asp
예전에는 뽀로로도 있었던것같은데, 그건 파리바게트였던가??
뚜레쥬르(Tour Les Jours)에서 판매하는 아동, 유아용 뽀로로 생일 케익을 구입
찾아보니 예전에는 있었는데, 현재는 계약이 종료되었나 보네요~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데도 아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가 아니라.. 연서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하는 우리 조카~
암튼 또 이렇게 생일을 한번 치루었는데,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시간을 위해서 조금 양보해서 케릭터케익을 구입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내년에는 조카와 함께 직접 케익을 만들어보는 시도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 역전야매요리처럼은 힘들어도 빵을 구해다가 초콜릿만 부어서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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