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에 갔더니 못보던 음료수가 있는데 coca cola에서 나온 Schweppes the British style Grape Tonic(슈앱스 더 브리티시 스타일)이라는 음료인데, 정가가 1500원인데 990원 할인 판매를 해서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24개짜리가 15300원에 무료배송으로 개당 630원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네요.
그레이프 토닉은 포도과즙이 5% 함유된것이고, 노란색의 레몬토닉과 녹색의 진저에이도 있는데, 진저에일은 사이다처럼 딱히 과일맛이 첨가가 안된 제품인듯 합니다.
처음에는 이게 음료수인가.. 진토닉같은것인가 좀 헷갈리기도...^^
용기는 350ml로 일반 생수병과 같은 사이즈이지만 병은 꽤 이쁘게 생겼고, 포장도 이쁘게 생겼습니다.
제품에 대해서 찾아보니 슈웹스는 1783년 영국에서 출시되어서 200년이상 사랑받아온 프리미엄 탄산음료라고 하던데, 제조사가 수입이 아니라 코카콜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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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로 정제수, 백설탕, 탄산가스, 포도농축과즙, 구연산 등이 주재료이며 지방은 0%이고, 당류가 30g에 나트륨은 11mg으로 1%정도가 함유되어 한병단 128kcal라고 합니다.
중요한것은 맛인데... 첫 느낌은 환타 포도 제품을 마시는듯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탄산이 별로 보이지가 않아서 톡쏘는 맛은 거의 없습니다. 원샷을 하라고해도 충분히 할수 있을듯 하더군요.
몇차례에 걸쳐서 나누어 먹다보니 나중에는 김이 거의 빠진것을 먹게 되는데, 묽은 포도주스를 마시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한마디로 탄산음료수이기는 하지만,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핫식스나 콜라같은 자극적인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은 별로 싱거운 느낌에 맛이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존의 탄산음료수가 너무 톡쏜다라는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극적인것을 좋아하다보니 그닥 입맛에는 안맞는데, 술로 치자면 소주를 먹다가 백세주를 먹는 느낌이라면 적절한 표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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