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금까지는 아니지만, 지금에 비해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얼음을 둘러싸고, 권력층의 비리와 반란, 역모의 시도속에서 이들을 응징해서 권력층의 돈을 가로채려는 일당간의 싸움을 그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코미디, 액션| 한국|121분 |2012
감독 : 김주호|출연 :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지금이야 냉장고가 있어서 얼음을 1년내내 아무때나 쉽게 만들고, 구할수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과연 어떻게 얼음을 만들고, 관리를 해서 뜨거운 한여름에도 얼음을 먹을수 있을까?
서빙고동은 반포대교 북단의 한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에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를 서빙고라고 불렀기 때문에 여기서 동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서빙고는 1396년 조선 태조 5년에 예조에 소속된 얼음 창고로써, 둔지산 산기슭에 설치하여 겨울에 한강물이 4촌(寸) 이상 얼었을 때 채취하여 저장하였다. 서빙고의 얼음은 매년 음력 3월∼9월까지 궁중의 수라간에 바치거나 고위관리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이곳에는 볏짚으로 지붕을 이은 움집의 빙고 8동이 있었는데 서빙고가 동빙고보다 휠씬 규모가 커서 4촌 이상의 얼음 저장할 수 있었으며, 얼음을 저장할때나 개빙할 때에는 얼음의 신인 현명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서빙고가 있었던 자리는 현재 서빙고초등학교에서 서빙고파출소가 위치한 일대이며 동서의 두 빙고는 1894년 고종 31년까지 존속하였다가 폐지되었는데, 광복 이후에 한국전쟁 전까지만 해도 옛 빙고를 변형시킨 민가의 '곳집' 형태가 눈에 뛰기도 했다 - 출처 위키백과사전
차태현, 오지호등의 주연도 좋지만.. 감초역활을 하는 조연들이 상당히 화려한데, 아주 큰 재미나 감동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듯한 영화...
다른 영화들을 일부러 패러디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를 보면서 다른 영화의 장면들이 많이 오버랩되면서 떠오르는데, 우선 제목자체가 클락 게이블, 비비안 리 주연의 Gone With The Wind를 따라했고, 다이하드에서 악당들이 금괴를 빼돌리는 모습, 도둑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션스 일레븐이나 도둑들이 떠오르기도 하며, 차태현이 민효린을 구하기 위해서 총을 쏘는 모습은 최종병기 활에서 화살을 쏘는 장면등 은근히 다른 영화가 생각나는 장면도 많은데, 이런것을 찾는 재미도 쏠쏠한데, 흥행은 대략 관객이 500만정도까지 들어서서 꽤 히트를 친듯...
아주 재미있다고는 할수는 없지만, 걍 추석을 맞이해서 심심풀이로 즐기시면 나름 괜찮은 작품이 될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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