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만을 보고는 외국도서를 번역한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동아일보 기자인 김상훈씨가 인터넷과 공유경제를 통한 다양한 사업기회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으로 다양한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보고,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바뀐 세상을 통해서 큰돈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노트북이나 자본금과 스마트폰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을 할수 있다니 참 세상 좋아진듯 합니다.
개발자와 같은 경우에는 애플의 앱스토어가 활성화되면서 대기업과 수직적인 관계에서 수평적인 관계로 바뀌어서 좋은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어도 큰 돈없이 앱을 개발해서 대박이 날수도 있는데, 이런 프로그래밍 능력도 없는 이들은 어떻게 사업을 하면 좋을까요?
책에 다양한 사례가 있는데, 예를 들어 ipnone의 Airbnb와 같은 앱은 전세계 국가에서 민박을 할수 있도록 해주는 앱인데, 이 앱을 통해서 사업자가 돈을 벌기도 하지만, 일반인들도 자신의 집을 내놓아서 돈을 벌수도 있고, 집이 없는 사람이라고해도 남의 빈집을 대여하거나, 관리를 해주는 식으로 수수료를 받아서 사업을 하는등 정말 요즘의 바뀐 세상에서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얼마든지 사업의 기회가 생기는듯 하더군요
얼마전에는 자금과모음에서 빅스몰 북콘서트를 광화문 KT올레 스퀘어에서 열어서 책의 저자와 책에서 소개된 비앤비히어로의 조민상 대표, 국민도서관 책꽃이 장웅관장,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대표 등이 출연을 해서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정말 이런 아이디어로도 사업을 할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통해서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큰 기회가 열려있다는것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업을 하면 보통 떠올리는것이 음식점, 닭집, 고기집, 프렌차이즈 등 기존의 마인드만을 가지고 접근을 하는듯하는데, 아마 이 책을 보시면 사업이라는것이 자본도 중요하겠지만, 정말 중요한것은 어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을 하는것이 중요한것이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수평적인 공유경제의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사업을 해서 성공을 할수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러기위해서는 첨단기술이나 트렌드까지는 아니더라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관심과 흥미를 가져야 할것이고, 좋은 서비스나 기술에 대해서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만 가지는것이 아니라, 이것을 이용해서 어떤 새로운 부가가치와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만들수 있는지를 고민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렌드 시드(Trend Seed), 아이디어로 격변하는 세상에서 변화를 주도하며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한 도서 리뷰
시골의사 박경철 -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강연 오디오북
새롭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지만, 제가 가장 믿고 좋아하는 말중에서 어떻게 생각하던지 그렇게 될것이다라는 말처럼, 나는 이런 격변하는 세상속에서 적응하기 힘들다고 생각하신다면 아마 그렇게 될것이고, 격변하는 세상속에서 남보다 좀 더 배우고, 익히면 더 많은 기회가 있을꺼라고 생각한다면 그 또한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젊은 창업자, 1인 사업가등 새롭게 사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나이를 먹고 정년퇴직, 은퇴후에 새로운 일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며, 창업이나 사업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만한 멋진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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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종이책이 아니라, Yes24에서 전자책으로 읽었는데, 가격도 6600원으로 저렴하고, 읽기도 편하니 smartphone, ipad등을 가지신 분이라면 ebook으로 읽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