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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집에 와서 어제 못본 KBS 개그콘서트를 다시보기로 보는데, 생활의 발견에서 송준근의 첫사랑이자 여친으로 나온 Miss-a의 수지...
송준근이 키스를 하려고하다가 김기리의 공격으로 무산되고, 수지의 진짜 첫사랑이라는 태지.. 아니 방송말따라서 돼지인 김준현이 나왔는데, 키스를 하는 척을 하는데, 김기리의 쟁반 강타로 하는 척만 하려고 하는것이 정말 닿아버린듯...^^
처음에는 수지가 놀라고, 입을 막아서 왜 이렇게 오바야.. 했는데, 재생속도를 1/5로 해서 천천히 돌려보니 슬쩍 닿기는 한듯한데, 수지가 대본과 달리 입술이 살짝 닿아서 쫌 놀란것이 아닌가 싶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수지가 트위터에 입술은 진짜 안닿았다고 오해를 하지 말라고 강조를....^^
미스에이 수지 트위터 - https://twitter.com/missA_suzy
근데 왠 숮이...^^
근데 아무리 봐도 살짝 닿기는 닿은듯한데... 뭐 어때~ 이정도면 개그에 장난이고, 애교로 봐줄수 있지 않을까 싶다
궁금한것은... 우연인지, 김기리의 오버인지.. 김준현의 압력이나 부탁인지...^^
그래도 이 장면을 보니 건축학개론이 다시 보고 싶고, 영화 장면중에 수지의 버스정류장에서의 첫키스장면이 떠오르는구만...
물론 그런건 안되~~
근데 왜 난 수지만보면 쌍년이라는 말이 떠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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