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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이라는 호수에 가서 혼자 집을짓고, 자급자족하면서 살아간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인생관과 그의 삶의 모습을 잘 지켜볼수 있었던 책...
이 사람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던데, 이 책을 보면서 왜 그랬는지를 잘 알수 있다.
우리는 도시에 살면서 평생을 먹고 살기위해서 직장에 다니고, 일을 하면서도 마음의 평화와 만족을 얻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아니라.. 남들이 원하는 삶, 남들과 비교하는 삶속에서 남들도 전부 원하는것을 쫓아가며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찾아보지도, 행하지도 않으면서 살아가는것일까...
그는 외딴 시골속에서 일년에 단 몇주간만을 일해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으며, 실제로 자신의 그 모범답안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남은 시간에 호수를 바라보고, 탐구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책을 쓰고, 자신을 둘러보고...
과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없는것인지.. 찾기가 두려운것인지...
지금 나는 내가 원하고 바라던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소박한 삶과 풍요하다못해 넘쳐 흐르는 삶.. 난 어떤 삶을 원하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것일까?
<도서 정보>제 목 : 월든(원제 Walden)
저 자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저/강승영 역
출판사 : 이레
출판일 : 2004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485 / 658g ISBN-10 : 8957090126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Yes24
구매일 : 2006/9/9
일 독 : 2008/1/16
소로우가 2년 동안 홀로 '월든' 호숫가의 숲에서 지낸 숲 생활의 산물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숲 생활의 기록은 아니다. 그것은 자연의 예찬인 동시에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며,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구속받지 않으려는 한 자주적 인간의 독립 선언문이기도 하다. 1982년 출간되었을 당시 별 주목을 끌지 못해던 이 작품은, 현재 수십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9세기에 쓰여진 가장 중요한 책들 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 소박하고 검소한 삶만이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소로우의 사상을 아름다운 문장에 담은 이 작품은 현대인들에게 깊은 깨우침과 위안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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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미국 월든(Walden) 호수의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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