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민번호가 해킹으로 많이 노출되면서 앞으로는 극장 예매를 한것을 현장에서 발권을 할때 8월 16일부터 주민번호가 아닌 예매번호로만 티켓을 찾을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네이버나 다음 영화, cgv, yes24, 맥스무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예매한것을 현장에 가서 주민등록번호만 터치스크린에 누르면 표가 나오고는 했는데, 앞으로는 집에서 예매권을 출력하던지, 애매번호를 보관해두었다가 가져가야 합니다.
극장에서 주민등록번호로 발권을 하는것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뒤에 있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훔쳐보기는 상당히 쉬웠는데, 개인신상정보를 위해서로도 조금은 불편하지만 제대로된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면 예매번호를 출력을 할수가 있는데, 솔직히 좀 번거롭기는 합니다.
뭐 이외에도 프린터로 홈티켓을 출력하는 방법, 현장 매표소에서 문의를 하는 방법, 스마트폰에서 예매확인 메일에 나와있는 예매번호를 이용해서 극장표를 대신하면 될듯 합니다.
mb정부 초기에는 모든 사이트를 실명전환을 하라고하면서 주민번호를 사용하게 하더니, 결국에는 부작용이 생기고... 이제는 주민번호 사용 제한 관련 정보통신망법 시행으로 주민번호사용이 제한되는것을 보니... 정책이라는것이 함부로 남발, 오용하면 안된다는것을 보여주는듯...
만약에 예매번호를 모르고 가셨을 경우에는 맴버십카드나 예매를 한 고객의 휴대폰 번호로 찾을수도 있다고 하니, 개인정보를 제대로 수정해놓으시고 이 방법을 이용하는것이 더 편리할수도 있는듯 하네요.
cgv같은 경우는 sms방송은 자동으로 해주는것이 아니라, 수동으로 예매내역 확인/취소 화면에서 발송버튼을 눌러주어야 한다는데, 그냥 자동으로 전송을 해주면 되는것을...-_-;;
이외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에서 CGV 앱 어플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나중에 극장에서 예매번호를 몰라서 허둥거리다가 늦게 입장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상암 CGV IMAX 영화관, 월드컵경기장내의 극장 관람 방문기(대중교통편, 주차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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