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로 책으로 보다가 뉴아이패드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에 찾아보니, 작년에 구입한 ipad2 구입때의 가격과 거의 비슷하네요
11번가에서 58만원정도에 판매
11번가에서 73만원정도에 판매
11번가에서 845,000원정도에 판매
애플을 처음 사용해보는 초보자의 아이패드2(Apple iPad2) wi-fi전용 화이트 버전 구입 개봉기
문제는 기존에 사용하던 ipad2를 중고로 팔아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을듯 합니다.
세티즌에서 검색을 해보니 아이패드2 64G 와이파이가 거의 새 제품인 경우에 50만원정도에 판매가 되고, 일반 중고제품은 A급이라고 해도 판매가 잘되지 않는듯 합니다.
32기가 와이파이는 45만원대 아래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 16기가는 40만원대 이하에서 거래가 되고 있네요.
무엇보다 내놓은 사람은 꽤 있는데, 팔리고 있지 않는것이 꼭 지금의 부동산시장 같은데, 부동산 시장과는 다른것이 태블릿 시장에 대한 실망때문이 아니라, 뉴아이패드의 출시로 인해서 돈을 좀 더 주고 뉴아이패드를 사려는 경향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얼마전 애플 전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애플은 iOS 6을 공식 발표하면서 시리(siri)의 한국어버전도 제공을 한다고했는데, 문제는 뉴아이패드에서만 지원을 하고, 아이패드2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는것이 큰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ipad2 사용자로 뉴아이패드가 가지고 싶기는 하지만, 구입한지 1년도 안되어서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중고매물로 내놓고 싶지는 않은데, 결국 시리를 써보기 위해서는 탈옥을 시도해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탈옥버전에서 시리를 지원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성은 있을텐데, 애플에서도 애정을 가진 순정 사용자들이 탈옥을 하고, 공짜로 앱을 설치하는 재미를 느끼기전에 시리를 지원해주는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