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데, 서부경찰소 앞 신호에 걸려서 잠시 멈추었는데, 난생 처음보는 신호등이 있더군요.
기존의 신호등과 거의 유사한데, 비를 막는 기능이 아닌가 싶은 갓이 없어진 신호등입니다.
아래에서 바라보니 신호등보다는 스피커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고보니 신호등에서 소리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주황색이나 빨간색 불이 들어오는데, 속도를 내서 진입하려는 차에게 속도를 줄이고, 서라고!
뒷모습을 보니 예전에 비해서 크게 개선된것같지는 않지만, 많이 날씬해지기는 한듯합니다.
같은 동네인데, 인근의 다른 신호등은 그대로인것을 보니 시범 테스트용으로 한번 달아본듯합니다.
옆모습은 갓때문인지 상당히 뚱뚱해보이는 느낌...
이걸 보고나서 올라오면서 일반 사람들이야 그저 신호등은 신호등이지 뭐 별거있냐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신호등관련 제조, 생산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교통관련 전문가들은 신호등에 대해서 수많은 변화와 첨단기술을 점목하려고 시도하를 하고 있을듯 하다.
자동차 도로의 삐뚤삐뚤한 지그재그 차선은 뭐하는 선일까?
과연 미래의 신호등은 어떤 기능일까?
위에서 잠깐 이야기를 했듯이 주황색이거나 붉은색인데 속도를 높이는 자동차에게 전자파를 발생시켜서 속도를 줄여주는 기능이나, 이런 기능을 통해서 꼬리물기를 시도하려는 차들을 무력화 시키는 기능도 가능하지 않을까?
음성기능도 차량에 강제 의무적으로 집어넣어서 속도가 너무 높거나하면 차량 스피커로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무선통신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찾아보면 안전에 관해서 할수 있는 기능은 무궁무진할듯하다.
CCTV도 앞으로는 신호등마다 내장이 되어있어서 뺑소니나 사고후 뒷처리에도 신속해질것이고, 현재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신호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차량이 많이 몰릴때 효과적으로 신호를 조절도 하지 않을까?
그럼 앞으로의 세상은 좀 더 나아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