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KT olleh LTE WARP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올레 광고, 마케팅비와 광고비를 요금할인으로 돌리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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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시내 곳곳에서 티져광고까지 해가면서 궁금중을 유발시켰던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광고...

결국 KT 올레 LTE광고라는것이 밝혀졌는데,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과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지 않나 싶더군요~

유튜브에 올라온 광고 동영상 모음입니다.

그중에서 요즘 주로 광고가 되는것은 자신의 뒤에 수많은 LTE들이 따라와서 LTE가 느려진다고...

하지만 LTE 워프는 이것을 분산시키기때문에 속도가 빠를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를 보면서 기술을 설명하는 광고인지... 그래서 KT LTE warp가 정말 빠르다는 내용인지 전혀 와닿지가 않더군요. 광고가 깔끔해서 내용전달에는 별 문제가 없는듯 싶은데, 왜 와닿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니...

사람들의 인식.. 아니 저의 인식에는 SKT는 빠르고, KT와 LG는 느리고 잘 안터져라는 선입견이 있기때문이 아닐까요?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빠르다고 아무리 광고를 해도, 당장 내가쓰는 KT 스마트폰의 3G도 느려서 짜증이 나는데, LTE는 빠릅니다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면 사람들이 오~ 고뤠하면서 KT로 옮기게 될까요?

차라리 혜민스님이 나오는 LG U+ LTE를 보면서 다른 업체와 달리 전국망을 확보하고, 브렌드 이미지를 향샹시키기 위한 노력이 더 나아보이지, 소비자에게 기술적으로 우리는 우수하다는식의 메세지가 과연 먹혀들어 갈까 싶습니다.

KT와 같은 경우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도 함께 광고를 했었는데, 그 광고를 보면서 기존의 별존재가 없던 포지셔닝과 다르게 iphone, ipad식으로 브렌드위주의 전략을 세워서 조금씩 SK의 아성에 도전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 광고를 보면서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경제세미나 - 모티베이터 조서환 - 차별화만이 살길이다!

예전에 조서환씨가 계실때는 sk의 speed 011이라는 광고도 없애고, 전화번호없이 번호이동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도 하는등 많은 효과가 있었던것같은데, KT가 KTF와 통합을 하면서 광고전략이 공격적인면에서, 1위 업체도 아니면서 수성하고, 지키는 전략으로 가는건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뭐 어찌보면 통신사들이 남아도는 돈으로 광고는 걍 집행하고, 실제 고객유치 전략은 번호이동 보조금으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요금할인을 하라고 정부에서 말로만 압박만 하지말고, 이런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한도를 주어서 요금을 압박하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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