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픽스(바레니클린),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서 구입할수 있는 금연 보조제
금연보조제 챔픽스(Champix), 의사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구입해서 복용하는 방법
이번에는 제대로 금연을 해보려고 거금을 주고 구입해서 복용하기 시작한 챔픽스...
어제 처음으로 먹고, 오늘이 이틀째...
어제는 첫날이였는데, 약을 먹고나도 몸과 마음에 별 이상증세도 없고, 담배도 하염없이 피워뎄는데... 저녁이 되면서부터 이상하게 담배 생각이 없어지고, 더불어서 매일 마시던 술생각도 별로 없다...-_-;;
그렇다고 무슨 식욕이 사라지거나 한것도 아닌데, 암튼 원래 이런건가?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집에 놀러온 조카들과 놀다가 생각해보니 뭔가 이상하다...
원래는 아침에 일어나면 조카가 있던말던 방문을 잠그고, 커피한잔에 담배를 피워데던 내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다.
식사를 하고, 이틀째의 약인 0.5mg을 복용했는데, 오늘은 종일 담배가 간절하다거나 한대 피워야지하는 생각이 안든다...-_-;;
근데 이러다 정말 갑자기 담배 끊는거 아니야라면서 사다 놓은 담배를 아까워하며 커피에 또 담배를 피워보기는 하지만, 그다지 담배가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거부감이 느껴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밍숭생숭한 느낌으로 내가 이걸 왜 피우고 있지 하는 생각정도라고 할까?
좀전에도 잠시 2시간정도 나갔다가 왔는데, 보통 외출을 하면 대문을 나서자마자 담배를 피우고, 필수 있을때마다 마구 피워데던 내가 집에오니 한까치도 안피웠다는것에 놀란다는...^^
중간중간에 습관성인지 담배가 떠오르기는 했지만, 담배를 피워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외부에 나가면 담배를 피워야 한다는 조건반사라고 할까?
지금 이 순간도 담배를 한대 피우고 있는데,이걸 왜 피우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다행히도 우울증이나 위와 관련된 부작용이나 몸과 마음의 이상은 전혀 없는듯 한데,
뭐 지속적으로 복용을 해봐야겠지만, 이 약 참 신기하기는 하다.
금연일로 정한것은 3월 1일인데, 이 상태라면 내일이라도 끊을수 있을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대도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니 일주일정도 준비기간을 두고 끊는것이 좋을듯...
이틀 먹어보고 남들에게 추천을 한다는것이 우습지만, 만약 이대로의 효과라면 정말 추천할만하다. 다만 이 약을 먹고도 실패를 하거나, 담배를 끊게 된후에 다시 담배를 피우게되면 내성으로 인해서 이 약의 효과가 없어질수도 있는데, 만약 금연을 생각한다면 우선은 의지로 시작해서, 안되면 보건소를 방문해서 금연패치등을 가지고 도전을 해보고, 이후에도 안될때 챔픽스를 복용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금연보조제 챔픽스(Champix), 의사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구입해서 복용하는 방법
금연, 어떻게 다시 피게 되고, 얼마나 끊어야 끊었다고 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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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제 시작인데, 흔들리지 말고, 이번 기회에 꼭 금연을 해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