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 ICS) 업그레이드 불가, 해결책은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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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Samsung Galaxy S, Samsung i9000)가 안드로이드 4.0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다는 뉴스가.. 갤럭시s2는 되지만, 갤럭시S는 메모리 구조상 힘들다고...

HTC Desire HD에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OS 4.0.1 오모시로님의 MIUI MOG 설치 사용기
개인적으로는 더 낮은 사양의 스마트폰에서 아이크스림을 사용하고 있는데, 좀 갸우뚱하다

제조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삼성과 SK, KT 등의 통신사측에서 메모리에 상주시켜놓은 수많은 앱들때문에 더이상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다는 이야기인듯한데, 뭐 못한다기보다는 안한다는것이 더 옳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비슷한 사례가 있었던것이 모토롤라의 모토로이 XT720

Motoroi(모토로이) 44R 펌웨어 업그레이드시 주의사항(SKAF, NON-SCAF 버전별)
SKT측에서 불필요한 앱을 무진장 설치를 하면서 내장메모리가 부족했는데, 사용자들의 민원과 아우성에 결국에는 불필요한 부분은 없애면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를 했던 일이 있었는데, 갤럭시 S 또한 비슷한 방법으로 한다면 못할것은 없을듯 하다.
하지만 과연 그런 불편과 과다한 비용을 감수하면서 그런 일을 할지는 미지수겠지만...

요즘 보통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2년 약정으로 구입을 하는데, 그럼 최소한 제품 출시후에 3년정도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게 정상적인 고객서비스가 아닐까 싶은데, 변화의 바람속에서 제조사는 신제품에만 집중을 하다보니 이러한 일이 생긴것이 아닐까 싶다.

비단 삼성의 갤럭시S뿐만이 아니라 LG의 옵티머스 등 1년이 지난 제품들은 거의 찬밥신세인듯한데, 해결책은 소비자들의 강력한 항의나 루팅을 하고 롬업을 해서 아이스크림버전을 적용하는 방법이 전부가 아닐까 싶다.

어찌보면 안드로이드폰의 태생적인 문제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문제인데,
이런것을 보면 애플 아이폰의 ios가 참 부럽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현재의 제조사들의 이런 모습은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불신과 아이폰에 사용자들에 대한 충성도만 높이는 결과를 초래해서 자승자박의 결과로 돌아오는것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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