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법(水選法), 좋은 나쁜 깨나 종자의 구별은 물에 담구어서 뜨고 가라않는것으로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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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등의 해산물찜을 하는 집에서 국물을 떠서 마시는데, 가만히 보니 어떤 깨는 떠있고, 어떤 깨는 가라앉아있다는...

왜 어떤깨는 가라앉고, 어떤 깨는 뜨냐고 물어보았더니...

옆에 있던 형이 좋은 깨는 뜨고, 나쁜 깨는 가라앉아서, 예전에 집에서 뜬 깨만 드셨다고...


정말 맞는 말인까하고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좋은 깨는 물에 뜨고, 나쁜 깨는 물에 가라앉는다는 이야기는 못찾았지만, 가을철에 수확을 하고나면 깨나 씨같은 것들을 물(종자에 따라서 깨끗한 물, 식염수, 소금물, 알코올을 사용)에 담구어서 가라앉는것은 종자로 쓰기 위해서 별도로 보관을 하고, 뜨는것을 먹거나 판매를 했다는 이야기가...

이런 방법을 수선법(水選法)이라고 한다는데, 뭐 아무래도 종자로 사용하는것이 더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속이 꽉차있는것들이 가라앉는것이지.. 정확한 근거나 전문적인 지식은 찾다가 포기..

걍 별것아닌 내용이지만,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듯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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