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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화성인은 오토바이에 미쳐서 평일이나 주말이나 비가오나 주구장창 달린다는 화성인...
그것도 뭐 큰의미를 부여한다기 보다는 해남땅끝마을까지 가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오고, 춘천에 가서 과자 한봉지 먹고 오는 미친 투어라는 그들만의 투어를 한다고...
물론 달리는것이 좋아서 그런것이지만, 잠도 안자고 12시간씩 달린다는 그녀의 말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_-;;
R차 125cc 기종을 운전하며, 동호회의 남자맴버들과 함께 하신다는데, 뭐든지 하나에 필이 꽂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시고, 먼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오늘 이 순간만을 즐기며 생각한다는 그녀...
오토바이 안전해서 타시길 바라고, 조금은 다른곳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암튼 열정하나만큼은 대단한듯...
두번째 화성인은 20대초반인데도 상당한 연예경력을 가지고 있는 화성인인데, 헤어진 전남친의 물건들을 보관하면서 그들과의 추억을 되새김질하신다고... 왠지 영화 미저리가 떠오르기도...-_-;;
보관하는 물건은 옷이나 노래방에서 녹음한 테이프 등 뭐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물건도 있지만, 손톱, 머리카락, 팬티 등 상상을 초월하는 물건들을 소장... 몰라 또 방송이라서 공개하지 못한 뭐가 있을지도...-_-;; (이 이야기는 컬투에서 나온 비밀병기 8호가 떠오른다)
한편으로는 귀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섬뜩함이나 공포까지도 느껴지는데, 전남자친구의 팬티를 입고 그를 생각하면서 잠을 잔다... 과연 상대방이 보면 그걸 좋아할까?
문제는 그녀가 남자들이 이런 자신이 행동을 좋아할꺼라고 생각을 한다고...-_-;;
한번 사랑하면 영원히 기억하고 추억할꺼라고 믿고있다는것...-_-;;
이경규씨가 내 딸이면 맞았을꺼라는 말이 공감이 가기도 하는데, 원인분석으로 세컨드증후군으로 위존성과 집착(수집벽)이 생겼고, 이것이 상대에게 부담으로 작용해서 장기연애도 힘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들도 하는데, 위의 바이크녀와 마찬가지로 그런 아픔을 글이나 그림같은 예술작품으로 승화를 시키면 차라리 나을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보면서 지난 추억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바이크녀나 되새김녀나 자신의 에너지를 좀 더 긍정적인 면으로 발산하고, 추억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그런 화성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그녀들과 다를바 없는 나를 또 돌아보게 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부질없는것이 집착하고, 미련을 가지게 되며, 돌이킬수 없는 추억에 빠져서 현재와 미래를 허비하는것은 마찬가지가 아닐까?
화성인들에게서 내 모습을 제삼자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고 반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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