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소비자고발 - 파워블로그 블로거의 배신, 뽀얀 육수의 비밀 설렁탕에 돼지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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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육수의 비밀편에서는 소로 만들어야 하는 설렁탕에 돼지사골, 돼지사골농축원액으로 만든 국물이 들어간다는 이야기인데, 18개 육수중에서 11개에서 돼지 유전자가 검출되고, 아닌집도 몇집이 있고, 판명불가도 있다는데, 느낌상 70% 이상이 돼지뼈롤 이용해서 설렁탕을 끓이는듯 한데 30곳중에 깨끗한곳은 11밖에 안된다.


문제의 원인은 바로 돈... 한우가 12000원정도, 수입소가 3천웑정도, 국내산돼지기 천원정도여서 원가절감을 위해서 이런짓을 하고 있는듯...
심지어는 닭뼈도 들어가고, 가마솥에서 푹 쌂는다고 광고를 하는 체인점에 가보니 본사에서 받은 고형분에 물을 타서 만들고, 본사도 가마솥은 없다...

무엇이든물어보세요 - 사골국, 뼈 속까지 든든하다!
불만제로 - 설렁탕 국물의 정체, 쿠폰

예전에는 고소한맛을 내기 위해서 땅콩 등을 넣어서 방송에 나온적이 있는데, 설렁탕에 돼지라...
보신탕에 닭고기를 넣어라...-_-;;

또 문제가 원산지표시를 혼재해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데, 2012년부터는 돼지사골을 사용하면 돼지사골을 사용했다고 넣어야 한다니 두고봐야 할 문제인듯하다.


얼마전 베비로즈라는 블로거가 깨그미라는 기계를 36만원에 판매를 하고, 대당 수수료 7만원을 받았는데, 이 기계가 문제가 있어서 터진 블로거의 공동구매, 마케팅, 홍보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방송

일부 파워블로거의 공동구매로 시끄러운 인터넷을 보면서 느낀 생각

방송에서 파워블로그 100개를 조사해보니 그중에 68개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공동구매 진행이 10개이며, 문성실씨같은 요리 블로그 2개는 공동구매를 50회 이상을 했다고...


이와 관련해서 중소기업이나 브로커, 홍보업체들이 블로거에게 청탁, 요청등을 한다고 하는데, 문제는 블로거들이 돈을 받고 비판적인 이야기는 쓰지않고, 칭찬일색만의 글을 올려서 그 글을 보고 구입을 피해자들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한마디로 파워블로거가 돈을 받고, 편향적인 이야기를 한다는것인데, 어째 가만보면 힘이 있어지면서 블로거도 조중동같은 보수언론처럼 삼성같은곳에 돈을 받고 좋은 이야기만 써주는것과 다를바가 없는듯 하다.


그로인해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파워블로거가 광고주의 대가를 받으면 스폰을 받는다고 공개를 하라는 법안깢지는 아니고, 지침이 나왔다.

뭐 좋은 현상이고, 올바른 선택이기는 하지만, 방송을 보면서 블로그는 순수하고, 공정하고,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들은 좀 거슬리기는 한다.

방송은 돈받고 맛집이라고 소개해주고, 신문들은 특집을 연재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바로 옆에는 광고가 나오는데 아무리 기사를 봐도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없던데, 블로거는 이런 통제를 받아야하고, 기존의 언론들은 자신들에 대한 반성없이 블로거에 대한 비판만을 하는것을 보면 좀 어이가 없다.

물론 블로거들이 그들처럼 썩어문들어지면 안되겠지만, 방송을 보면서 똥 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랜다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한다.

암튼 이번 기회로 블로그들의 잘못된 관행들이 바뀌어지기 바라고, 나 자신도 혹시나 나의 글로 인해서 도움은 아니더라도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없도록 신중을 기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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