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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같으면 심심치 않게 볼수 있던 야구배팅장이 이제는 거의 보기 힘든 곳이 된듯...
간혹 영화에서나 볼수 있었는데, 간만에 종로에 나갔다가 술한잔하고, 친구들과 음료수내기로 한판을...
가격은 예전에는 5백원이였는데,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천원으로 인상....-_-;;
술먹고 치다보니 연속되는 헛방질...^^
공도 직구만 오는것이 아니고, 커브같은 공도 날라오고, 암튼 공던지는 머쉰이 맘대로 던진다...^^
예전에는 고무 타이어 2개 사이로 공이 빠져나오는 방식이였는데, 최근에는 다른 방식인듯...
항상 말이 많은것이 친사람은 안타라고 하고, 보는 사람은 아웃이라고...^^
이게 별것아닌것 같아도 2판만 치고나면 힘이 쪽빠지고, 담날 알이 베기기도 한다는...
왼손잡이를 위해서 좌우타를 겸비한 자리도 있고, 펀치볼, 두더지잡기, 농구게임등도 있다.
위치는 종로의 종각역에서 나와 낙원상가와 인사동으로 가는 초입부분의 2층에 있다.
간혹 광명시 철산동에 놀러가면 거기도 있고,
예전에 남영동 지하철 1호선부근에 가면 120km, 100km 등 다양한 속도별로 즐길수 있었던 야구장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으려나?
암튼 간만에 들려보니 어린시절 프로야구 출범을 보고 나도 야구선수가 되겠다던 꿈이 떠오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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