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새소리와 함께 한 아침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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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북한산 밑자락에 있는데, 요즘같을때는 정말 환상적인 경치를 보여줍니다.
북한산과 둘레길때문에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오지만, 아침에 운동을 나오면, 조용한 자연속에 지저귀는 새소리만이 들려오는 멋진곳입니다.


나무들도 새싹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다시금 새싹을 피워야 겠다...
나도 다시 시작하자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개나리와 함께 한참 절정인 진달래...


불광사부근의 둘레길 이정표입니다.

조카와 다녀온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 구간
북한산 둘레길 산행, 구름정원길 구간 화장실 소개
지리산 둘레길 - 1박2일에서 소개된 여행 명소 탐방로
북한산 둘레길 전체코스 지도
북한산 둘레길(Dulegil) - 서울판 올레, 저지대 탐방로 개통


불광사에 피어있는 매화같아 보이는 벚꽃...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하는 벚꽃들...
이런 나무밑에서 스트레칭하면서 몸을 푸는 기분은 최고입니다~


진달래를 보고 있으면 왠지 청순가련한 여인이 분홍색 한복을 입고 있는 느낌이 떠오르네요...


무엇보다 매력적인 진달래는 위 사진처럼 바위틈사이에 피어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지천이 울긋불긋해지고 있는데,
아침에 평소보다 30분만 일찍 일어나서 새소리도 듣고, 봄꽃도 즐기면서
몸을 풀고, 새롭게 새로운 날을 시작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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