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참 예쁜 당신,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 스케이트 강사 가족의 이야기
KBS 인간극장 참 예쁜 당신은 생후 100일때 입은 화상으로 평생 고통을 안고 살아왔지만, 스케이트에 재능이 있어서 한때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했던 송혜정(40)씨와 그의 남편 이동협(43)과 아들 이준혁(12)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삶의 모습도 있었지만, 가정을 꾸미고 적당히 이룰것도 이룬 나름의 부자라고 하며 살아가신다고 하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3월을 맞이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갈지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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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정씨는 현재 장애인 아이들을 가르치는 스케이트 강사라고 하는데, 뇌병변, 자폐, 지적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보통 아이들에 비해서 더욱 교육을 시키기에 쉽지 않을텐데, 그런 일을 하면서 힘들어 하기보다는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무한한 감동을 받으면서 살아가신다고 하더군요.
혜정씨는 생후 백일을 갓 넘겼을때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치킨집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화재를 얼굴에 입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학상시절에 아이들에게 괴물이라고 불리며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며, 많이 힘들었다고 하던데, 이런것 때문에 어린시절에 대한 추억은 항상 어둡고, 외로웠다고 하시더군요.
한때 이런 자신이 싫어서 자신의 얼굴이 싫어서 표백제로 씻어낸 적도 있으셨다고..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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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외국인, 사회적인 약자에 대해서 다루는 방송이 인간극장에서 많은 편인데, 사람들의 그런 행동이나 갑질에 있어서 참 화가 나기도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우리가 화내는것과 달리 일상에서 우리의 모습에서도 종종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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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송을 통해서 나는 과연 장애인, 약자, 흑인, 동남아 노동자를 만나게 되면 어떤 식으로 행동을 할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흥분하시는것보다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대인관계에서는 문제가 있었지만, 초등학교 1학년때 아빠가 혜정씨의 재능을 알아보고, 논두렁에서 변변한 장비도 없이 스케이트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딸의 차가운 스케이트화를 품에 안고, 헌신적으로 지도했던 아버지 노력과 수많은 스트레스를 발산하기에 좋았던 일이 아니였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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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씨의 경우도 처음에는 어머니와 함께 이렇게 시작을 했던 방송이 시작이 나네요~
암튼 아버지의 헌신과 노력덕분인지 혜정씨는 한때 쇼트트랙 국가대표까지 오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송혜정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hjsojin
근데 송혜정씨 자료를 검색을 하다보니 스토리온 렛미인 4에 괴물엄마라는 이름으로 출연을 해서 성형수술을 받으신듯 합니다.
처음에는 흉터가 너무 심해서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15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많이 좋아진듯 하더군요.
렛미인 시즌4 괴물엄마 송혜정
수술에 관련된 방송 동영상인데, 아마 방송은 수술후에 이야기인듯 합니다.
이전에는 화상으로 얼굴피부가 녹아있고 한쪽 코도 짓눌러져 있었다고 하는데, 암튼 방송이후에 새로운 삶을 얻게되어서 가족들도 좋아하고, 아들친구나 담임선생님도 만나보는등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네요~
괴물이라 불렸던 여자와 그림자 남편
혜정씨의 곁을 지켜주는 사람인 남편 이동협(43)씨는 대학시절에 인터넷 채팅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 아내를 위해서 운전기사 역할을 담담하시며 여자의 곁은 24시간 동안 지키며, 그녀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꼭 연예인과 매니저같은 관계인듯한데, 벌써 결혼 15년차라고 합니다.
연애초기에는 스카프로 얼굴을 동여매고 눈만 내보애고 만났다고 하는데, 그녀가 얼굴을 처음으로 민낯으로 공개했을대도 여전히 이쁘다고 하면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셨다고 합니다.
남편은 나의 어두움을 밝게 바뀌서 예쁘게 포장지로 싸주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들 부부의 사랑도 지켜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응달진 아픔 위에 새살이 돋아나다
그녀의 예전 삶의 유일한 친구이자 희망은 스케이트 였지만, 이제는 남편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까지 생겼는데, 자녀에 대한 사랑과 걱정이 보통이 아니신듯 하더군요.
자신이 학창시절에 깊은 어둠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아이가 아프다는 말에도 보통 그냥 넘길수 있는 일도 무척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서 대처를 하시는등 아버지에게 받았던 헌신적인 사랑을 아이에게 전부 쏟으시는듯 합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까지 올랐는데, 이제는 스케이트 강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신다고 합니다.
그것도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지도한다고 하는데, 보통 아이들에 비해서 더 소리를 질러야 해서 하루라도 목이 성할날이 없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날카로운 스케이트날로 인한 부상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하지만, 이 일을 하면서 장애우 아이들이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자신이 배우고, 감동을 하게 되기도 한다고 하시네요~
은반 위에서 펼쳐지는 레이스
거기에 이번 방송에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전국장애인 동계체전이 펼쳐지는데, 이 대회의 성적에 따라서 국가대표 선발이 결정되기도 한다고 하는데,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지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성적에 대해서도 욕심이 많이 나실텐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우리는 흔히 사람은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그녀가 용기를 내서 케이블방송에 괴물엄마라는 이름으로 출연을 해서 자신의 외모를 바꾼후의 어떠한 새로운 삶을 가지게 되었고, 그녀의 외모가 아닌 내면에는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지켜보면서, 새로운 봄이 시작하는 즈음에 우리도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내려두고, 바라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장애인 아이들을 가르치며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 큰 성공을 거둔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돈벌이 대상만이 아니나, 자신을 감동시키는 존재로 느끼며 받아들이고, 남편과 아이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녀의 긍정적인 마음을 통해서 우리 또한 2015년의 새로운 출발을 긍정적으로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