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하우스(Tree House) 나무 위에 지은 집-자연속에서 동심을 찾는 친환경 건축물
어린 시절에 나무위에서 집을 짓고 살았으면 좋겠다나는 생각을 해본적인 남자분이라면 한두번을 있었을 겁니다.
그런 로망을 가장 멋지게 보여준것이 소설이자 만화영화로 제작된 톰소여의 모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톰소여와 허클베리핀이 미시시피 강이 보이는 곳에 통나무로 집을 짓고 모험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요즘 일본에서는 이런 트리하우스라고 나무 위에 집을 지어서 사는 것이 큰 인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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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트리하우스 크리에이터인 코바야시 타카시라는 사람의 책도 국내에 번역이 되어있는데, 트리하우스에 대한 소개와 만드는 제작 방법등이 소개 되어 있다고 합니다.
트리하우스 홈페이지 - http://www.treehouse.jp/
위 사이트에서 더 많은 자료를 볼수 있는데, 영문과 일어 두가지 언어를 제공합니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신다면 일본어 페이지돌 들어가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번역을 보시면 거의 한국어 수준으로 볼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해외의 트리하우스.. 아니 트르호텔이라는것을 찾아보니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주로 살림이 우거진 동남아, 아메리카, 유럽 등지에 이런 시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바람처럼 새처럼 살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어 준다고 하는데, 집에서 사는것이 캠핑 그 자체가 되는듯 합니다.
여행으로 이런 시설을 사용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한데, 숙박비 가격은 비싼곳도 있고, 저렴한곳도 있는데, 위 글을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외국의 멋진 트리하우스의 유튜브 동영상인데, 입이 딱벌어지고, 저런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도 이런 집이 있다고 합니다~
KBS 인간극장 미즈노씨 행복하세요, 트리하우스에서 만들어가는 가족의 행복
다음주 방송에서 소개가 된다고 하는데, 일본인 미즈노 마사유키가 아내 최은희, 사랑, 기오, 선화, 태양, 수아 등의 아이들과 전북 김제에서 이런 멋진 집을 짓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조금 엉성한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낭만적이고 멋진듯 하더군요.
나무 위의 집이라.. 서울이나 도시같은 곳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고, 아마 지자체 구청에서 바로 단속이 나올지도...-_-;;
이런곳에서 항상 아웃도어의 캠핑의 삶을 살아가며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과 오손도손 살아가는 재미는 어떨까 싶은데, 한국에서 나중에는 이런 민박이나 팬션, 호텔 등이 많이 생겨났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미즈노씨가 우연히 잡지에서 트리하우스를 보고 가족들과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네명의 남자들이 모여서 집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재료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태풍 볼라벤이 한국을 강타하는 바람에 널린 나무를 통해서 집을 구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러고보니 태풍, 장마, 번개같은 천재지변에 잘 버티는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그냥 대충 짓는것이 아니라 나무 의사가 나무를 진단하고, 지반 등을 확인하고, 가장 열악한 기상조건을 가정해서 집을 짓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건축법상 건축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제작기간은 약 2달내외이고, 비용은 1억원 내외게 든다고 하네요.
이런 집을 상상하고, 자신과 가족이 살 트리하우스를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정말 낭만적이기도 하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싶은데, 서울에 사는 저로써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지만, 주말에 북한산에 해먹(그물침대)를 치고 저 나름대로의 행복을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