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소비자고발 - 입기만 해도 열나는 발열내복, 효과 있을까?, 황당한 인터넷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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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홈쇼핑이나 케이블방송 광고에 많이 바오는 핫 발열내복의 효과가 있는지를 파헤쳐본 방송...
전혀 근거가 없는 내복은 아니지만, 과대광고임에는 틀림없는듯 하다,
물이나 습기가 섬유에 닿으면 섬유에서 열이 발생을 하기는 하는데, 문제는 이후에 열이 다시 내려가는것이 문제인데, 결과적으로 운동을 해서 땀이 날때는 발열효과가 있지만, 막상 운동이나 활동을 그만두고 가만히 있으면 추워질수 있다는....-_-;;
거기다가 광고는 조작되어보이는 사진과 근거로 과대광고를 하는듯 하기도 한데, 입어보고 효과가 없으면 100%환불이라고 말하지만, 막상 방송에 나온 사례를 보니 반품도 제대로 안되는듯...
한마디로 발열성은 분명 있지만, 그 발열에 대한 보온기능은 확실하지 않다는것을 알아두고 구입시에 잘 선택하시길...

남성 정장용 BYC 내복-얇고, 가볍지만 보온성은 좋은 내의 인터넷으로 구입

인터넷 쇼핑몰 이야기는 엉터리 제품, 짝퉁 제품을 만들어서 버젓이 판매를 하고, 유명 메이커와 같은 이름의 회사를 만들어서 제품을 판매하고, 상황이 안좋다 싶으면 회사를 없애버리고, 새로 만들어 버리는 업체들...

거기다가 일반적인 제품들은 가격비교나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찍어서 가격 검색이 가능하지만, 의류나 신발과 같은 제품은 가격비교가 어려운데, 동대문에서 싸게 사다가 인터넷에서 비싸게 파는 황당한 업체들까지 있다고...

세상에 누구를 믿고, 맘편하게 물건을 살수 있을지... 요즘 롯데마트 치킨때문에 난리들인데, 이제 커피, 삼겹살, 한우의 원가도 걸고 넘어가는데... 씁쓸한 따름이다...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의 시장규모는 20조원.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한 상품들이 다양해지면서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소비자들의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것. 짝퉁 청바지부터 절임 배추 피해사례까지. <소비자 고발>로 접수된 인터넷 쇼핑몰 피해제보도 다양했다.

얼마 전 한 유명 인터넷 쇼핑몰로부터 광고 메일을 받았다는 제보자. 프리미엄 진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에 구입을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제보자의 청바지는 짝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제보자는 유명브랜드의 구두를 구입했으나 떨어진 밑창에서 다른 브랜드의 상표가 나왔다고 한다. 알고 보니 제보자의 구두는 동대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심지어 균형이 맞지 않은 구두를 판매하고도 구두의 불량여부는 판매업체에게 있다며 발뺌을 하는 인터넷 쇼핑몰 업체도 있었다. 의류나 구두뿐만 아니라 김장철을 맞아 절임 배추를 구입했다가 피해를 본 제보자도 있었다. 절임 배추를 구입했으나 제 때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아 낭패를 보았다는 것. 하지만 해당 인터넷 쇼핑몰은 책임을 판매 업체에게 전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인터넷 쇼핑몰의 실태를 <소비자 고발>이 취재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입기만 해도 자체 열이 난다는 발열내복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의 수분을 열에너지로 바꿔준다는 내복에서부터 고추에서 천연성분을 추출했다는 내복까지. 열을 내는 원리도 다양하다. 그런데 발열내복을 착용한 소비자들 사이에선 발열효과가 없고, 소재자체에서 냉기가 돌아 내복으로써의 기능을 못한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입으면 3도에서 7도까지 열이 '팡팡'난다고 광고하는 발열내복. 실제로 착용했을 때 얼마나 따뜻함을 느낄까?

제작진은 총 6벌의 발열내복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과학적인 실험방법을 통한 발열성과 보온성 실험을 시도했다. 그 결과 운동을 할 때 일부 발열내복이 민감하게 반응할 뿐, 가만히 있을 때는 일반내복보다 피부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보온성 면에서는 일반내복의 경우 꾸준히 체온이 유지되었지만, 발열내복은 빠르게 열을 빼앗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대광고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일부 판매업체들의 그릇된 상술을 <소비자 고발>이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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