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마케팅 도서 서평, 작은것으로 큰것을 이기는 북유럽식 마케팅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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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마케팅이라는 제목의 책인데, 자기계발 서적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게릴라마케팅이 떠오르기도 하는 독특한 내용의 책입니다.
뭐 약간은 끼워맞추기식의 느낌이 간혹 드는 부분도 있지만, 작지만 강한 바이킹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어떻게 성취하고... 무엇보다 어떻게하면 지금 하는 일을 행복하게 해낼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할까요?

공격적이고 독창적인 바이킹의 생활을 통해 마케팅과 기업문화라는 두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는데, 비단 일적인면만이 아니라, 바이킹의 생활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자세나 마음가짐도 배워볼수 있는 책인데, 기존의 마케팅 책과는 지향하는 바가 상당히 다른 책인듯 합니다.
우선 대기업이나 커다란 규모의 마케팅에 적합한 방식이 아닌, 개인 사업자, 틈새시장, 작은규모로 시작해서 큰것을 이기는 방식을 이야기하는데, 막상 책을 읽고나니 과연 마케팅 책을 읽은것인지... 바이킹을 성공학적인 면에서 분석을 해서 우리의 삶의 태도를 골리앗과 싸우는 다윗을 이야기하는듯 하기도 하더군요.

의마와 재미만이 나 자신과 삶을 표현할수 있는 요소라는 이야기, 돈이 우리 삶의 최우선이 될수 없다는 이야기, 규모가 크다고 해서 좋은 회사가 아니라는 이야기 등 익히 알고 느끼고 있던 이야기들을 바이킹을 통해서 다시금 그 의미를 잘 느끼게 해줍니다.

원피스(One Piece) 극장판 10기 - 스트롱월드 (Strong World)
원피스(ONE PIECE) 극장판 8기 - 사막의 여왕과 해적들
원피스 극장판 7기 –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カラクリ城のメカ巨兵)

최근에 원피스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9명의 해적이 자신의 꿈을 따라서 모험을 떠나는 여행을 담은 멋진 만화인데, 비단 재미뿐이 아니라, 감동과 함께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해주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원피스가 떠오르더군요.
간혹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큰 회사의 멋진 근무환경등을 보다보면 나도 저런 회사에 다니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와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즐기면서 일할수 있는 회사를 내가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구글이나 MS같은 거대기업이 아닌, 소규모의 작은 회사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다속에서 자신만의 의미와 재미를 가지고서, 승리를 해나가는 모습을 잘 그린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조금은 바이킹의 멋진 모습을 미화시키고, 끼워맞추기 식으로 접근하는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바이킹을 통해서 작은 조직이나 개인을 멋지게 변화시키고, 앞으로 나가는것을 이야기하는 괜찮은 책인듯 합니다.

바이킹 마케팅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스티브 스트리드(Steve Strid),클라에스 안드레아손(Claes Andresson) / 박선령역
출판 : (주)에버리치홀딩스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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