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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면발이지만, 상당히 쫄깃하고, 멸치로 우려낸 국물이 일품이여서, 점심시간에는 최소 10분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맛집입니다.
위치는 조금 애매한데, 종각과 종로3가 사이의 뒷골목에 있는데, 낙원상가에서 종로3가쪽으로 가다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해물칼국수로 유명한 40년 전통의 찬양집도 같은 골목의 초입길에 있는데,
찬양집은 대기손님이 없는데, 할머니 손칼국수집은 손님이 이렇게 줄을 서있다는...
길거리에서 보이는 주방입니다.
단골분들이 많으신지 연신 손님들과 인사, 이야기를 나누시는 아주머니...
전국노래자랑의 송해씨도 단골이신지 왔다가시고,
다른 노인분들과도 인사를 나누시더군요...
종로에서 최고 칼국수 맛집 할머니 손칼국수~
이집 바로 앞에 있는 외갓집이라는 음식점인데, 손님은 별로 없습니다.
앞집에는 손님이 이렇게 줄을 서있고, 자신의 집에는 손님이 없는것을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울지...
본관같은곳이 있고, 여기는 옆의 조그마한 방입니다.
외국인도 꽤 많이들 오는듯 한데, 아주머니 한분이 직접 관리를 해주시네요
다대기와 후추입니다.
드디어 나온 4천원짜리 손칼국수입니다.
메뉴는 칼국수와 칼제비 두가지인데, 모두 4천원입니다.
맛난 김치~
개인적으로는 멸치나 멸치국물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국물맛도 상당히 괜찮고,
특히나 두꺼운 면발이 정말 상당히 쫄깃합니다.
이건 다대기를 섞어서 먹는 모습입니다.
결국에는 이번에도 싹 비웠습니다.
4천원에 정말 푸짐하게 먹었는데, 쌀쌀한 날씨임에도 밖에서 10분, 안에서 5분정도를 기다렸는데,
전혀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집인듯 합니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49-1
전화번호 : 02-744-9548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8시
휴무일 : 일요일
추천메뉴 : 칼국수 4,000원, 칼제비 4,000원 (이것 밖에 없습니다…)
주차 : 불가능
아버지와 어머니가 멸치국물로 우려낸 국수를 아주 좋아하시는데,
정말 꼭 한번 모시고가서 맛을 보여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음식점인듯 합니다.
만약 멸치국물이 별로라면 인근의 찬양집을 들려보시면 좋을듯 한데,
인근 종로에 오실경우 식사 한끼를 해결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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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낙원상가 돈의동 맛집들
얼마전에 다시 들려서 이번에는 방에서 한번 식사를 해보았다는...
근데 가격은 4천원에서 500원씩 올라서 4500원이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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