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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고, 돈벌이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지만, 우리는 보통 그러한 경우는 극소수이거나 거의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은 직업적인 측면뿐 아니라, 인생, 삶, 관계에 있어서도 즐거움을 통해서 어린시절의 마냥 즐거웠던 시절처럼 돌아갈수 있다고 하고, 그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를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놀이, 행동등을 찾아서 그것을 삶에 적목하는 방식으로 하트플레이를 찾아가라고 말을 합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똑같은 어떠한 일을 할때 어떨때는 참 힘든지도 모르고, 즐거워하면서 일을 마치지만, 또 어떤 경우는 죽지못해서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가 그 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즐기며, 즐거움을 느끼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안타까운것이 사회적인 통념이나, 분위기는 삶을 치열하고, 진지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생각하며, 실제로 점점 그렇게 변해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러한것이 자신만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똑같은 방식을 답습하게 해서, 무엇이든지 즐기며, 신나게 하라고 하기보다는, 진지하며 목적을 가지고 임하라고만 하지 않나 싶더군요.
책에서는 익살꾼형, 활동가형, 탐험가형, 승부사형, 감독형, 수집가형, 창조자형, 스토리텔러형 등을 이야기하면 우리는 누구나 하나이상의 놀이유형을 가지고 있으며, 그 유형과 자신의 하트플레이를 가지고 우리의 삶을 우울함이 아닌 놀이로 개선을 이야기 하며, 다양한 면에서의 놀이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짚어줍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몇몇 사례들을 다루었지만, 구체적인 지침이나 개선안은 좀 부족한듯하고, 놀이, 플레이에 대해서 너무 방대한 내용이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왜 나는 일과 놀이, 휴식을 따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하면 내 삶에 주어진 일들을 긍정적이고, 플레이를 한다는 방식으로 즐기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죽지 못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내 삶에는 어떻게 적용을 할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해주는 책인듯 합니다.
내가 가장 즐거워하며, 행복해 했던 일, 놀이... 그것을 과연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수 있을까요?
아마 이 질문에 답을 할수 있다면 더이상 삶이나 일은 밥벌이가 아닌, 즐거움이자 플래이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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