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 행복해 지고 싶다!

 

저녁에 술한잔을 하고 집에와서 TV를 켜니 KBS 2TV에서 하고 있는 전도현, 황정민의 너는 내운명...
황정민의 순수한 마음과 그들의 사랑이 참 행복해 보였다...


둘이서 벚꽃인가 배꽃인가하는 멋진 과수원길을 황정민이 전도현을 엎고 가서,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이 어찌나 부럽던지....^^








아~ 여의도 벚꽃축제에나 가봐야 겠다...-_-;;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야경 사진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현장 풍경 (2010년 4월 16일)
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확정





범상치 않은 멜로물.. 실제로 있던 사건을 바탕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헤어졌다고 들었다...
생각보다 멋진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멋진 시골의 이층집에서의 신혼살림, 다정한 목욕신, 벛꽃인지 배꽃인지 나무아래서의 데이트...
멋진 환경속에서 영원할것 같던 행복에 과거라는것은 모두 묻쳐져 버릴수 있을것 같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아름다웠다...
하지만.. 과거의 그림자가 진하게 드리우면서.. 역시 과거를 벗어날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벗어날수 없는 과거... 한번의 실수가 인생을 살면서 주홍글씨처럼 잊쳐지지 않고 쫓아다닌다는 암울한 생각도 들었다...
스토리는 뻔하디 뻔한 내용이였지만, 멋지게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었고, 막판의 면회신은 정말 감동이였다...
"오빠 미안해!"라고 울부짓는 전도연과 말을 못해서 소리만 지르는 황정민의 연기도 그만이였다...

과거... 지울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울수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사람은 변할수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원 제 : You are my sunshine
감 독 : 박진표
주 연 : 전도연 , 황정민 , 류승수 , 서주희 , 나문희 , 김부선
각 본 : 박진표
촬 영 : 성승택
음 악 : 방준석
편 집 : 문인대
미 술 : 이인옥
장 르 : 로맨스,코미디
개 봉 : 2005년 09월 23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3 분
제작/배급 : 영화사 봄
제작국가 : -
제작년도 : 2005 년
홈페이지 : http://www.mysunshine.co.kr


통장 5개, 젖소 한 마리로 목장 경영을 꿈꾸는 노총각 석중. 동정은 당연히 첫사랑에게 바치겠다는 순진한 시골총각 석중 앞에 눈처럼 투명한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동네 순정다방 레지 은하. 한눈에 은하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석중은 그녀에게 촌스러운 구애를 시작하고, 겉으로 새침한 은하는 그런 그가 싫지 않다. 하지만 아들의 다방 출입이 불안한 석중의 엄마는 석중을 억지로 선 보게 하고, 그 장면을 목격한 은하는 홧김에 여관으로 차 배달을 자청한다. 여관에서 손님에게 구타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그녀 옆을 밤낮으로 지키던 석중. 퉁퉁 부어 만신창이가 된 은하를 보며 '은하씨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며 수줍은 사랑을 고백한다. 석중의 진심을 받아들인 은하, 그들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다.

 꿈만 같은 신혼을 보내는 두 사람. 하지만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로 찾아온 은하의 과거. 힘들어하는 은하를 행복하게 해줄 생각으로 석중은 몰래 젖소도 팔고 전 재산을 처분한다. 하지만 석중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은 은하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것. 은하에게 말할 수 없어 끙끙 앓는 석중의 모습과 자신 때문에 전 재산을 처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하는 자신의 떠나주면 그가 행복할 거라는 생각에 그의 곁을 떠난다.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도 모른 채 떠난 은하를 찾아 헤매는 석중. 그들은 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농촌 총각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 2002년 70대 노인의 사랑 이야기를 파격적으로 묘사했던 박진표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시골 목장에서 소를 키우며 예쁜 아내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꿈인 노총각이 시골 다방 종업원을 만나 첫눈에 반하고, 구애하고, 사랑하고, 결혼까지 하지만 불치병(에이즈)의 시련을 겪는 통속적인 이야기지만, 무엇보다 체중 변화(15kg)까지 보이여 시골총각을 열연한 황정민의 연기가 큰 격찬을 받았다. 상대역인 시골 다방아가씨로 나오는 전도연 역시 탁월한 연기 솜씨를 보이고 있다. 시골 총각의 장가가는 헤프닝을 그린 전반부는 쏠쏠한 재미가, 후반부는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다. 멜로 영화로는 역대 최대 스크린 개봉(전국 440개)되어 310만명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