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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화문석할머니의 변화된 모습... 너무나도 많이 좋아 보이는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도 식도가 손상되어서 평생을 주사기로 음식물을 섭취하고, 먹고싶은 마음에 입에서만 잠깐 씹고 버린다고... 그렇게 20대를 살아온 그녀... 그녀가 새로 수술을 받고 치료가 가능하다고...
이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아무것도 없이 살아오고, 난 바닥이다라는 생각이 얼마나 배부른 생각이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느낀다... 얼마전에 박진영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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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무자년 새해~ 그 찬란한 시작을 여는 특별한 순간포착이 온다~!!
마법의 손~그림 경비원 아저씨 강성훈씨의 그림선물~ 왼손천사 114 안내원 정혜진씨와
건강전도사 쫙쫙맨 박상동씨가 전하는 새해맞이 신년인사~!
순간포착 보고 싶은 얼굴들이 전하는 새해 인사와 함께 합니다!!
[화문석 할머니, 손녀와의 첫 만남] - 강화도
한 순간의 사고로 화상을 입어 55년 동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었던 할머니.
큰 수술을 이겨낸 화문석 할머니의 특별한 새해!
생애 최고의 선물을 받은 할머니의 희망찬 2008년이 시작 됩니다~!
평생 집 밖을 나가 본 적이 없는 김옥임 할머니(62세).
7살 때 입은 화상으로 얼굴과 손을 크게 다쳐 55년 동안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왔는데...
삶의 유일한 희망인 아들의 결혼식조차 갈 수 없었던 할머니...
TV만이 세상을 향한 유일한 통로였던 할머니의 첫 외출은 바로 병원!
방송 후, 수많은 의료진들이 모여 12시간을 훌쩍 넘긴 대수술을 진행했다!
1차 수술에서 턱과 가슴을 분리한 후 피부이식을 통해 목을 만들고,
화상으로 동그랗게 무뎌졌던 손가락도 2차 수술 통해 되찾았다.
그리고 몇 차례 더 계속된 수술...
(2007년 445회, 449회, 462회 방송)
7개월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잘 견뎌낸 할머니...
다시 찾은 할머니는 한결 밝아지고 들뜬 모습인데...
반복되는 수술로 지친 할머니에게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 생겼다고~
드디어 기다리던 예쁜 손녀가 태어난 것!!
임신 중인 며느리가 걱정되는 마음에 집에 찾아오는 것조차 막았던 할머니였는데...
손길이 많이 필요한 며느리를 챙겨 주지 못한 것만 같아 내내 미안한 마음이었다고...
몇 번의 망설임과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손녀를 품에 안은 할머니!
고마움과 기쁨으로 할머니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는데...
새해 최고의 선물을 받은 할머니의 2008년 희망찬 출발! 그 벅찬 감동과 함께 합니다.
[등산 닭, 복돌이] - 대전
닭, 닭, 닭이... 등산을 한다?
2008년 새해에 인사 올리는 등산 닭, ‘복돌이’의 심신수련 등산기~!
등산을 하는 동물이 있다는 대전의 산!
닭 계(鷄)자에 발 족(足)자!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 나갔다 하여 지어진 이름, 계족산!
이름처럼! 진~짜로 닭이 나타나 산을 오르니, 세상에 이런 닭이?
나를 조류계의 산악인! 박영석대장이라 불러다오~ 등산하는 닭, 복돌이!
복돌이가 평소 올라 다니는 산의 높이는 해발 430여 미터!
웬만한 사람들도 숨 가쁘게 오르는 경사지만, 복돌이는 사람보다 앞장 서 성큼성큼~
등산로를 올라가는가 하면! 큰 바위도 훌쩍 날아오르고~
아저씨 어깨에 척~ 올라앉아 신선놀음을 즐기기도 하니~ 제대로 심신을 단련 한다~!
그런데!!! 단단한 근육질하며 늠름한 용모가 어디서 많이 본 닭 같은데~
바로, 삼복더위에 때 아닌 호강 누리며 피서하던 수탉(458회 방송), 복돌이?
쏟아지는 폭포수 맞으며 피서를 즐겼던 물 닭이 여름이 지나자 취미를 등산으로 바꾼 것인데~
여전히 복돌이를 애지중지 아끼는 아저씨! 그런 아저씨와 함께라면 난코스도 가뿐하다~!
계족산 정상에 올라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며, 2008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복돌이와 아저씨!
그 새해의 희망찬 등산기를 순간포착에서 함께 합니다~!
[미경씨의 희망일기] - 청주
식도 없이 태어나 단 한 번도 음식을 삼켜보지 못한 딸.
24년을 딸의 그림자처럼 살아온 아버지의 애틋한 사랑과 함께합니다.
24년 전, 생후 3일 된 갓난아이를 안고 응급실을 찾은 한 남자.
아이의 상태는 의료진을 놀라게 하였는데... 바로 아기는 식도가 없이 태어났던 것.
24년이 흐른 지금, 어엿한 아가씨가 된 오미경(24세)씨를 만났다.
식도 재건 수술을 받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던 미경씨.
결국 위에 관을 연결해 직접 음식물을 넣는 방법을 택해야 했는데...
음식을 목으로 넘기지 못해, 입안에서 겨우 씹은 후 바로 뱉어 내야만 하고,
침조차 삼킬 수 없어 수시로 갈증을 느낀다고...
연결된 관을 통해 죽을 넣어 주는 것이 영양분을 보충 받는 유일한 방법이다.
미경씨의 직업은 군청 사무 보조. 직원 모두가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는 시간에는
빈 사무실에 홀로 남아 숟가락 대신 주사기가, 밥 대신 두유가 들어있는 도시락을 연다.
이런 딸을 24년 동안 지켜봐야 했던 아버지. 단 한 번도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여 주지
못한 죄스러운 마음에 자신 또한 마음 놓고 식사한 적이 없었다고...
오랜 고민 끝에 결국, 병원치료를 결정하고 희망을 찾아 나선 가족.
과연 24년간의 고통은 끝날 수 있을까? 부녀의 애틋한 동행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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