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10, 인류 종말의 마지막날이 다가 온다면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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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마지막날이 예견되고, 비밀리에 중국에 만들어놓은 방주 배에 수십만명의 사람만을 태우는 프로젝트...
하지만 이를 알고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잘 보여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재앙 영화

정말 환상적인 그래픽으로 지진과 지각변동, 화산폭발, 해일, 쓰나미 등을 생생하게 잘 보여주고, 멋진 풍경들이 망가져가는 모습도 보여준다. 마지막 장면은 왠지 아놀드슈왈츠 제네거의 토탈리콜이 떠오르기도...


영화중반부터 생기는 갈등은 수십억명의 사람중에 일부만을 태우고, 그것도 연구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낸 사람들을 태우고, 막판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인류의 존속이라는 사명감아래 타인의 희생을 수수방관하는 사람과 이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

만약 이러한 상황속에서 방주없이 살아남은 사람이라면 더 로드 (The Road) 와 같은 상황이였을텐데, 과연 어떤것이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참 그렇다... 인간미가 우선인지, 인류의 존속이 우선인지...
누구나 그런 상황이 닥쳐보기전까지는 함부로 말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 아닐까 싶다.

개봉 2009년 11월 12일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존 쿠삭 , 아만다 피트 , 치웨텔 에지오포 , 탠디 뉴튼 , 대니 글로버 , 우디 해럴슨 , 올리버 플랫 , 톰 맥카시 , 리암 제임스 , 모건 릴리 , 즐라코 부릭 , 베아트리스 로젠 , 조핸 어브 , 존 빌링슬리 , 알렉산드르 하우스만 , 필립 하우스만 , 지미 미스트리 , 친 한 , 오스릭 차우
상영시간 157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2012mov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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