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문고-은평구 불광동의 대형서점,문구점 방문기(음반,완구,잡지,수험서 판매)

뭐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집근처에 이런 서점이 있다는것은 참 행운이다~
생긴지는 꽤 오래되었고, 책뿐만이 아니라, 참고서, 음반, 펜시, 문구, 컴퓨터 용품등도 판매를 한다...

서점중에 책이 있는곳은 대략 화면에 보이는것이 1/3정도...
뭐 교보처럼 오래된 책까지 모두 있는것은 아니지만, 베스트셀러는 물론이고, 왠만한 필요한 책은 다 있고, 재고가 없는 책이더라도 원하면 주문을 직접 넣어서 가져다가 놓기도 한다...

이곳은 참고서, 컴퓨터 관련 부분들...

서점이 변화가 일어나면서 앉아서 편하게 책을 볼수 있는곳도 이곳저곳에 조금씩 있다...

심리학, 인문학 코너도 따로 있다는...

자기개발, 경제, 경영, 마케팅, 세일즈 코너도 따로 있는데, 건물에 보험회사가 있어서 세일즈 영업 부분의 책도 꽤 많이 나가지 않을까 싶다.
컴퓨터도 있어서 책이 있는지도 검색할수 있고, 인터넷 서핑도 가능한듯...

이건 내가 오늘 보러 간 책인 칙센트마히이 박사의 자기진화를 위한 몰입의 재발견...
가격이 18000원으로 조금 비싸서 그냥 인터넷에서 구입을 하기로...
이곳에서는 책을 사면 10%에 해당하는 쿠폰을 준다. 만원짜리 책을 구입하면, 천원짜리 쿠폰을 주는데, 문고나 펜시에 가서 다른 물건을 사도 되고, 다음에 책을 구입할때 쿠폰으로 할인을 받을수도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얼마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책 주문이 가능했고, 10%할인에 10%의 적립금 제도가 있어서 온라인 인터넷 서점인 Yes24나 알라딘에 비해서 손색이 없었고, 교보문고 바로드림 서비스 - 인터넷주문, 방문수령 처럼 주문을 하고 바로 받아갈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 손님이 별로 없는지, 마진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관리를 하기 힘들었는지 서비스는 중단을 하고, 다시 예전방식으로 돌아갔다는...-_-;;

신문 전단지로 광고도 좀 하고, 봉고차나 다마스 차량 한대를 구입해서 저녁에 직접 은평구 부근은 직접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를 한다면 인지도도 높일수 있고, 지점인 한강문고처럼 마포구나 다른 구에도 매장을 내서 확장을 한다면 수도권지역에서 Yes24에 못지않은 성과를 낼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불광문고는 인터넷 판매를 재개하라! 재개하라!

이런 이벤트성으로 관련 도서를 모아놓고 판매를 하기도 하고...

조금 오래된 재고도서를 50% 할인해서 판매를 하기도, 김훈의 자전거여행, 칼의 노래도 50% 할인을 하는데, 간혹 괜찮은 책들이 많고, 내가 읽은 책중에서도 괜찮았던 책이 있기도 하다...

펜시와 문구를 파는곳... 학용품을 구입하거나, 볼펜류를 구입하기에 좋다...
볼펜은 꽤 많은 제품이 있는데, 직접 써보고 구입할수 있고, 간김에 제브라 볼펜 하나를 구입해서 옴...
가격은 인터넷 G마켓이나 인터파크에 비교해 10%정도 비싼듯...

참고로 도서외에 문구류나 팬시는 10% 할인 쿠폰을 주지 않고, 사용만 할수 있다.

컴퓨터 관련 부품인 스피커, 헤드셑, USB 제품, 마우스, 키보드, 공CD, DVD 등도 판매를 하는데, 가격은 좀 비싼편인듯...

아동문고나 장난감 등도 판매를 하고, 별도의 인테리어의 멋진 매장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