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원의 소설의 상상속의 지명인 강원도 은비령 찾아 가는 방법

 
이순원 - 은비령, 2천 5백만년후의 만남
바람꽃 (pasqueflower, windflower)

설악산 대청봉에 다녀오다가 예전부터 꼭 한번 찾아가려고 했던 은비령에 찾아 가보기로...
알맵이나 다음맵에서는 안나오는데, 서울에서 네비게이션을 찍으니 정말 나오네요...






은비령이라는곳이 원래 가상적인 공간이고, 이순원씨의 소설에도 정확한 위치가 없지만 필례약수터 부근에 은비령이름을 사용하는 식당, 카페 등이 있더군요...
문학기행으로 이순원씨가 팬분들이 함게 가기도 한다는데 대략 이부근인듯 합니다.




들어갈수 있는 곳은 위의 지도를 보면 여러곳이 있지만, 한계령 휴계소에서 양양방면으로 1Km정도 내려오다가보면 위와 같은 표지판이 보입니다.
내린천 가는길이라고 써있는데, 필례약수터, 방동약수터, 파이시계곡, 인제읍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조금더 들어가니 필례식당, cafe 은비령이 4.5Km라고 써있습니다.


1월말인데 제설이 덜되어있는 구간이 많아서 운전을 조심해야 합니다.




쭉가다가보면 우측으로 필례약수터, 필례식당, 민박 입구이 보입니다.


쭉들어가니 피례산장이 나오네요...
필례산장 홈페이지 - http://www.pillye.com/
연락처는 017-370-5959  033-463-5959  033-463-4000


일요일저녁인데 불이 꺼있는것을 보니 손님은 없는듯...




필례약수터 부근의 계곡입니다.


필례약수터...


겨울이라서 그런지 물은 그다지 없는데, 정말 탄산맛이 약간 느껴지는 독특한 약수터입니다.




필례산장 건너편의 은비령이라는 필례식당입니다.




위 은비령 카페의 옆에 있는 필례식당... 이곳만 문이 열려있네요... 033-463-4663
산채비빔밥, 산천어회, 송어회, 산천어 매운탕, 산채정식 등이 있네요...







이곳에서 나오면 현리와 인제 갈림길이 나옵니다.
서울로 가시려면 인제방향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장수대와 12선녀탕으로 가는 길도 나오네요...


은비령에서 한참을 나오다보니 쌍다리인가 하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나오기전까지는 버스도 다니지 않는곳이 은비령입니다.
차가 없으면 갈수도 없고, 걸어가기에는 너무 먼거리인듯 합니다.

날이 좋아서 떨어지는 유성이라도 하나 보았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데...

뭐 직접 가보니 소설에서 느꼈던 애절함이나 신비감은 그다지 없었지만, 정말 오지의 비밀스럽고 신비한 은비령임은 맞는듯 합니다.
정말 속세를 떠나 조용하고, 생각하기 좋은곳을 찾은다면 아주 괜찮은곳이 아닐까 싶고,
만약 날이 좋으면 밤하늘에 별이 쏟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순원 - 은비령, 2천 5백만년후의 만남
바람꽃 (pasqueflower, windfl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