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일 포스티노, 눈을 떠 시인이 되자! 행복은 항상 우리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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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칠레의 유명한 시인이 귀향식으로 이탈리아의 해변에 오게되고, 거기에 한량으로 살던 젊은이가 시인에게 우편배달을 하면서 시에 대해서 배우고,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지만, 시인은 칠레로 돌아간다.

그후 시인에게서 연락은 전혀없고, 사람들은 그럴줄 알았다고 하지만, 그는 이해하고, 그가 예전에 부탁했던 자신의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녹음한다.

세월이 흘러 시인이 다시 이마을에 방문을 했을때, 그의 아들이 시인의 이름을 가졌고, 그는 사회주의 시위중에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이야기...

내용상으로는 별것이 아닐수도 있지만.. 막판에 가서 어찌나 가슴이 찡하던지... 자신의 마을이 정말 볼품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하나씩 찾아보니 참 아름다운곳이라는것을 깨달은 주인공의 모습에서 지금의 나는 지금 이곳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역시나 세상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달리보일텐데, 행복이라는것은 항상 우리의 곁에 머물고 있고, 다만 우리가 그것을 바라보고 있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영화를 보고나서 절실하게 든다.

더더욱 가슴이 찡한것은 주인공이 심장병에 걸려서 시한부인생의 입장에서 이 영화를 찍었고, 영화를 다 찍은 다음날에 죽었다고...

당신이 찾는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습니다.
당신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이 원하는 모습 그대로입니다.
지금 그대로 당신은 경이롭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미래를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찾는 것은 이미 '지금 이 순간' 있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도 '지금 이 순간' 있습니다.
당신의 깨달음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틱낫한의《포옹》중에서 -

감독 마이클 레드포드 
출연 레나토 스카파 , 필립 느와레 , 마씨모 트로이시 , 마리아 그라치아 쿠치노타 
장르  드라마 , 로맨스 
제작년도  1994년


일 포스티노 (1996)

The Postman 
9.5
감독
마이클 래드포드
출연
필립 느와레, 마씨모 트로이시, 마리아 그라찌아 꾸치노타, 레나토 스카르파, 린다 모레티
정보
로맨스/멜로 | 이탈리아 | 108 분 | 199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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