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내 남편은 계룡산 도사님-이해인,양명애부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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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출신으로 계룡산에 놀러왔다가 당당한 모습에 끌려 8년 연하의 도사님과 결혼해서 계룡산에서 사는 가족의 이야기...

남편은 명리학등을 공부해서 사주를 보는 분인듯한데, 제자도 키우고, 농사도 짓고, 부인은 미술수업을 하면서 생활을 하시는듯...

근데 이 남편분이 꽤 가부장적이여서, 가족들에게 본인의 의견을 강요하고, 가사일도 잘 돌보지 않아서 부인과 트러블이 많고, 이번 방송에도 칼갈아주는 일때문에 서운한 감정이 쌓여서 부부싸움을...


어찌보면 한국의 전형적인 아버지들을 보기도 하는듯한데, 태아나서 자란 환경, 성향이 모두 다른 부부.. 그리고 그 사이에 태어난 네아이들....
지금은 남편의 모습이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방송을 계기로 또 어떻게 그런 관계를 제대로 풀어가고, 화해하고, 행복하게 살아갈지 기대가 된다...


□ 방송일시 : 2009년 10월 26일(월) ~ 10월 30일(금)


그는 반쪽을 찾기 위해 14년 전, 큰 맘 먹고 공주 시내에 인생 상담소를 차렸다!

그러나 상담소를 찾는 사람은 손으로 꼽을 만큼 감감무소식~

겨우 겨우 마지막 손님으로 코가 끼인 그녀, 양명애씨(50)가 그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8살 연상의 나이 차이와 맞지 않은 궁합을 극복하고, 둘은 만난 지 6개월 만에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게다가 집안의 반대로 결혼식은 올리지도 못하고 산 세월이 14년. 어느 덧 교복 입은 큰 딸 해원이(14) 덩치 큰 아들 성윤이(13). 예쁘장한 윤(9), 귀여운 막내 연우(8)까지 아이가 넷이나 복작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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