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키지(Corkage) 서비스란? - 레스토랑에서 와인주문시 웨이터 수고와 글라스 사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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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와인을 주문해서 마시지 않고 직접 손님이 가져온 와인을 마시길 원할 때, 식당측이 그 와인을 따서 글래스에 따라주고 서브해주는 봉사료로 받는 돈을 코르키지(Corkage)라고 한다.

이름만 보면 코르크 마개를 따는 값이라고 해석하기 쉽지만, 식당으로서는 코르크 마개 오프너, 소믈리에와 웨이터의 와인에 대한 교육 및 트레이닝, 값비싼 와인잔, 와인 저장고 및 백포도주를 차게 하는 아이스 버켓, 와인잔 보관과 취급에 따른 유지비 및 씻고 말리는 인력과 기계 등 여러가지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미국내 식당의 코르키지 가격은 5달러에서 50달러사이인데, 대부분 10~20달러의 코르크지 가격을 책정해 놓고 있다.
출처 http://blog.aladdin.co.kr/boslbee/488202

우판사 교수의 와인 교과서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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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우판사
출판 : 지식여행 20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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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텔이나 와인바에서 이른바 코르키지를 제외해 주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코르키지’는 손님이 가져온 와인을 마시기를 원할 때 식당이 잔을 내주고 받는 봉사료를 말합니다.

조선호텔의 이 와인바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코르키지를 받지 않습니다. 집에 있던 와인을 가져가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호텔이나 와인바 에서도 코르키지 무료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혜령 소믈리에 "평일에는 테이블당 10만원의 코르키지를 받는데 주말에는 무료입니다. 집에 있는 와인을 가져오시거나 여기 있는 와인을 소매가로 구입하셔서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편하게 와인을 즐기실 수 있도록 병수 제한 없이 디캔팅도 해드립니다."
와인바 뿐 아니라 일반 식당들도 코르키지를 받지 않는 곳이 늘었습니다. 와인 안주로 어울리는 음식을 내놓는 식당들이 앞장섰습니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안주로 육회가 주목받으면서, 인사동 한 전문 음식점에는 와인을 가져오는 손님이 생겼습니다. 와인을 가져오겠다는 예약 전화가 늘면서, 코르키지 무료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오미세 ‘아자부’ 사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시라고 코르키지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와인잔과 오프너가 충분히 준비돼 있으니까, 집에 있는 와인을 부담없이 가져오셔서 드시면 됩니다. " 와인을 마시는 손님이 늘어나자, 아예 가게에 와인을 들여놓았습니다. 와인 가격도 일반 소매가격에 맞춰 어려운 경기에 좋은 음식과 술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단 식당에 와인을 가지고 갈 때에는 지켜야 할 예절이 있습니다. 호텔이나 와인바일 경우, 해당 업소에서 판매하는 와인은 가지고 가면 안됩니다. 이는 와인리스트를 무시하고, 해당 업소에서 와인으로 생기는 이윤을 거부하는 행위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grandvin.co.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1086

즐거운 와인여행 세트
국내도서
저자 : 이동현
출판 : 김&정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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