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중에서 마지막 방송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최면을 어떻게 적용하고, 나아질수 있는지를 보여준 방송...
방송중에 안의태박사님의 5분 자기최면법을 소개를 해주기도 하는데,
문제는 좋은것을 알면서도 귀찮고, 따분하다는 생각에 자주 실천을 하지 못한다는...-_-;;
이제부터는 아침에 기상을 하거나, 오후에 점심시간이후에 한번씩 꼭 실천을 하도록 해야 겠다...
몸과 마음, 그리고 뇌를 너무 혹사만 시켜주지 말고, 이렇게 가끔씩 쉬게 해주고, 이완을 시키는 습관을 꼭 들이도록 하자꾸나...
이외에도 골프선수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최면 실험으로 최면의 효과를 과학적으로나 실제적으로 보여주어서 최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과학적인 접근으로 이해를 고취시킨 내용...
과학카페 - 최면의 과학적 진실, 최면 실험 보고 (사진보기)
과학카페 137회
최면의 과학적 진실 3부작
제3편 최면은 자기최면이다
◆ 방송 : 2009년 9월 26일 저녁 7시 10분 <KBS 1TV>
◆ 담당PD : 김윤환
최면의 시작은 자기최면, 타인에 유도에 의한 최면이 아닌 스스로 암시를 주어 자신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자기최면! 자기최면으로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5분으로 30분의 수면 효과를 가져다주고, 학생들의 집중력까지 향상시키는 자기최면, 과연 그
효과와 원리는 무엇인가? 모든 사람이 가능한 자연적이고 강력한 암시의 힘, 자기최면!
제 3편 ‘최면은 자기최면이다’에서 그 효과와 방법을 알아본다.
■ 건강을 위한 선택, 자기최면 이렇게 하라!
난소암 3기를 판정받는 줄리엇 퀸, 작년 5월 치료가 끝났지만 암이 재발할 것이라는 걱정과 불안감이 만들어낸 불면증, 그리고 항암치료로 생긴 합병증이 가져다준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정기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달라지는 건 없었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암! 그녀가 마지막 해결책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자기 최면! 일주일에 1번씩 진행하는 자기최면의 효과는 놀라웠다, 몸과 마음의 변화, 그리고 삶의 변화까지...
자기최면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키는 법을 배웠어요. 밤에 잠도 잘 잘 수 있고, 약도 하나 줄였서요. 자기 최면이 저에게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줄리엇 퀸/난소암 환자 |
완
전한 최면이 아니라도 좋아요. 그냥 눈감고, 이렇게 해서도 익숙해지면 조금은 효과가 있거든요. 지하철 탔을 때 제일 효과가
좋아요. 가벼운 연속 진동이 약간 최면 현상을 나타내는 거예요. 그럴 때 지하철에 앉자마자 고개 숙이고 있으면 굉장히 효과가
빨라요. -안의태박사 /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
■ 14일의 변화, 집중력 온도계를 이용하라!
대한민국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공부, 머리가 좋은 학생이라도 집중력이 떨어지면 성적 또한 떨어지는 것, 그렇다면 자기최면으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까? 제작진은 총 11명의 자원자(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2학년)를 대상으로 2주 동안 집중력을 높이는 자기최면 훈련을 실시했다. 처음해보는 생소한 훈련에 반신반의하는 학생들, 과연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훈련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자기가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끼는 내용과 관련해 생각하고 상상하는 가운데 몰입이 될 수 있는 그런 경험이고,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 누구에게나 자기최면 능력이 있죠.
-설기문 박사 / 동방대학원 대학교
■ 성공을 부르는 힘, 자기최면!
자기최면은 다양한 형태와 이름으로 활용되고 있다. 스포츠 선수들의 정신 훈련 기법인 ‘이미지 트레이닝’이 그것! 예상되는 경기의 장면이나 성공하는 모습의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마음속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프로골퍼 김건후 선수는 경기장에만 나가면 불안감과 긴장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번번히 실수를 했다. 하지만 이미지트레이닝은 집중력과 타수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결국 상상을 실제인 것처럼 그리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뇌는 그것을 실제처럼 받아들이는 것이다.
경험적으로 보면 선수들이 심상훈련에 그려서 이미지 트레이닝 한데로 실제 시합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면 강화가 돼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이 정교화 되고, 자꾸 사용하다 보니까 경기력에 도움이 되는 거죠.
-체육과학연구원 신정택 박사
제가 머릿속에 그린을 하나 그려요. 제가 제일 불안한 거리가 1미터 50정도를 제일 불안하게 보는데 이미지트레이닝 하면서 그
장면만 계속 연상을 시켜요. 계속 들어가는 장면으로 만 소리하고, 퍼팅 스트록, 감각, 그렇게 하고나서는 제가 불안한 거리에도
긴장이 많이 안되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골프선수 김건후-
■ 진화하는 마음의 질환을 치유할 심신과학!
최면은 공포감, 혐오감 같은 마음의 질환를 치유하는 유용한 수단이다. 이런 최면의 치유기능은 몸의 이완 속 강력한 암시가 만들어 내는 뇌의 집중 작용. 하지만 전생퇴행 같은 최면 속 기이한 현상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이런 최면의 실체에 대해 한 발 짝 다가가기 위해서는 뇌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소우주로 비유되는 뇌! 아직도 풀리지 않는 뇌의 현상, 그 비밀의 문을 열 열쇠는 바로 과학이다.
<서브코너1-애니멀 사이언스>
“비둘기의 오해와 진실”(제4편)
평 화와 사랑의 상징 비둘기! 금실이 좋기로 소문난 부부를 가리켜 '잉꼬 부부'라고 하는데, 비둘기도 잉꼬만큼이나 한 번 짝을 이루면 평생을 함께 한다. 비둘기 부부의 금실은 어느 정도 일까? 뿐만 아니라 포유류처럼 갓 태어난 새끼에게 젖을 먹이기도 한다는데... 하지만 어미에게서 젖을 찾아 볼 수 없다. 비둘기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혀본다.
<서브코너2-그린에너지사이언스>
“시민발전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다”
신 재생에너지가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투리 땅에 30kw 태양광을 설치해 햇빛 농사를 짓기도하고, 하천을 이용해 낙차의 원리를 적용해서 전기를 일으켜 생산 판매하는 소수 발전소 까지...신재생에너지를 과학적으로 이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서브코너3-자연 속의 보물>
“호박씨의 재발견”
2008 년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몸에는 이롭지만 그 가치가 잘 알려지지 않아 푸대접을 받는 식품, 11가지를 소개했다. 계피, 강황, 석류주스, 정어리 등... 품목들은 의외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이중에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바로 호박과 호박씨- 호박씨는 호박의 씨앗인데 왜 굳이 따로 이름을 올린 것일까? 호박씨에는 과연 어떠한 건강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두뇌 건강에 효과적이고, 전립선 비대증을 완화시키는 자연의 선물, 호박씨의 비밀을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