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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월드컵공원 부근 홍제천에 새로운 다리를 만들고 있는것을 발견...
불광천을 통해서 한강고수부지 쪽으로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불광천에서 성산대교쪽으로 나갈때 비가 많이 와서 댐에서 방류를 하게되면
이 다리가 상습적으로 물에 잠겨서 마포구청쪽으로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데,
이쪽 부근이 완전히 침수가 되지 않는 이상...
위의 다리가 한강으로 나가는데, 돌아갈수 있는 지름길을 하나 만들어 주는듯...
(그러고 보면 왜 이다리는 높에 만들어서 침수에 대비를 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된다...
거기다가 양쪽이 모두 삼거리 방식이여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이 꽤 위험도 하다)
요즘 한강에 많은 공사를 하는데, 이렇게 고마운 느낌의 공사가 있기도 하지만,
가끔은 도대체 왜 이런 공사를 하는가 싶은 느낌이 드는 공사도 있다는...
무엇보다도 탁상공론으로 의미없는 공사만을 하지말고,
이렇게 사용자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에게 꼭 필요한 공사 위주로 해주어야 할것이고,
이러한 식으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민원이 아니라,
쉽게 소통할수 있는 방법 또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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