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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때는 편의점 - 아이스 커피를 천원에 구입해서 먹고는 했는데,
가을이 되면서 선선해 지니, 아이스커피보다는 다른 커피에 손이 가는데,
얼마전에 한번 먹어보고 자주 먹게되는 빙그레 아카페라 카라멜 마끼아또~
재훈형과 하나씩을 샀더니 1+1이라고 하나를 더가져가라고 해서 아메리카노까지 먹어봄...
달짝지근한것이 참 맛있고, 커피라기 보다는 꼭 단 음료수같은 느낌이 들기도...
반은 먹고, 반은 가지고 왔다가 어머니에게 조금드렸더니 맛있다고...^_^;;
그래서 이거 하나에 편의점에서 1500원에 판다고 했더니 미쳤다고...-_-;;
암튼 병도 아담하고, 맛도 괜찮고, 캔커피와 악마의 유혹외에는 거의 다른 커피를 안먹는데, 이 커피는 괜찮은듯 한데 가격은 좀 비싼듯...
그래서 혹시나 하고 G마켓에서 찾아보니 거의 개당 600원정도에 판매를 한다는...
빙그레가 프리미엄 커피시장의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00% 아라비카 원두를 넣은 페트형 커피음료 '아카페라 카페라떼'를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올 3월엔 '아카페라 아메리카노'와 '아카페라 카라멜 마끼아또'를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빙그레는 △커피 고유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정통 아메리카노 △부드러운 원유를 통해 깊은 향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라떼 △이탈리안 스타일의 달콤한 맛을 내는 카라멜 마끼아또 등 3종의 프리미엄 커피음료 라인을 갖췄다. 또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카페라'(a Cafe la)는 이탈리아어로 '커피와 함께'라는 의미다. 엄선된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감칠맛이 뛰어나고 향이 풍부해 커피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커피는 원두를 볶는 로스팅 과정을 통해 향이 결정되는데,'아카페라'는 강하게 볶는(강배전) '프렌치 로스팅'을 통해 커피의 깊은 맛을 강조했다.
또 커피 원두를 다양하게 배합해 찾아낸 '엑스트라 골드 블렌드' 방식을 적용,여러 가지 원두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커피 맛을 낸다. 원두를 분쇄하면 고유의 맛과 향을 보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원두를 생산 직전에 갈아 한 차원 높은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셉시스'(Asepsys) 무균시스템을 적용한 페트 용기를 사용해 신선한 맛과 향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기존 커피음료와는 차별화된 한 가지 색상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카페라떼 제품들이 커피 원두와 같은 브라운 계통 컬러의 디자인인 반면 아카페라는 순백색 이미지의 색상만 사용해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여성들로부터 호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올해 내놓은 신제품에도 같은 컨셉트를 적용해 아메리카노에는 블랙,카라멜 마끼아또는 메이플 오렌지 색상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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