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세미나 - 지휘자 서희태 - 클래식과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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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악감독으로 많이 알려진 서희태 마에스토로의 리더십 강연...
전반적으로 리더십에 대한 내용보다 음악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 열심히 설명하신듯...
무엇보다 음악이 우리의 일상생활속에 잘 스며들기를 바라시는듯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너무나도 시각적인 위주의 개혁만을 추구하는데, 오감을 모두 자극할수 있는 변화를 요구...
리더십적인 측면에서 연주자들이 자신의 악기를 소중하게 다루듯이, 지휘자로써 연주자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모든 연주자를 아우르고, 화합하는 정신등을 통해서 리더쉽에 대해서도 설명...
약간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우월감이라고 할까? 그런것이 좀 거슬리게 들리기는 하지만, 음악의 소중함이나 필요성에 대해서 잘 말씀을 해주신 강연...

홈페이지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 주 제 :‘클래식과 리더십’

[주요내용]
.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을 작곡하고 있다.
그런데 그 모든 음악들이 다 살아남아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
다.

그럼 클래식이란 무엇인가?
적어도 100년 이상의 명맥을 유지해오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음악을 클래식이라 정의하고 싶다.

클래식은 오랜 세월의 흐름속에 세월의 무게를 견디어 낸 음악이자
창조물이다.

. 클래식 음악 안에서 우리는 리더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리더가 되려면 마음속에
1.감수성이 있어야 한다. 즉, 감각적인 사람이어야 한다고 본다.

2. 창조성이 있어야 한다.
음악은 창조를 필요로 한다.
음악은 무에서 오선지위에 창조되어지는 예술이다.
이런 창조성을 발휘하지 못하면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없다.
창조성을 발휘하는 사람이 바로 리더다.

사업에서 창조성을 발휘한 사람 가운데
일본의 게임전문 제조업체 닌텐도의 3대 회장인
야마구찌 회장이 있다.

. 리더는, 기업의 CEO가 되고자 한다면 음악의 3요소를 지녀야 한다

. 우선, 음악의 3요소는 화성,멜로디,리듬이다.

. 음악의 3요소와 리더가 지녀야 할 요소가 절묘하게 만나고 있다.
즉, 화성은 화합을 말한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대원들과 화합을 이룰 때
비로서 온전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리더는 화합할 줄 알아야 한다.

멜로디는 자기표현을 말한다.
리더는 중요한 시기,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에 올바를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 조직이 산다.

리듬은 리드미칼함을 말한다. 감정적이다.
리더는 직원을 다독이고 품고 이끌어 갈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 리더는 그 마음속에 음악의 3요소 - 화합과 정확한 자기표현(결정)과
감성을 지닐 때 자신의 역할을 더 원만하게 창조적으로 잘 해낼 수
있다.


서희태씨는 부산대 음악과와 오스트리아 빈 시립콘서바토리 성악과, 오페라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료했다.

또 서라벌대학 음악과 교수 역임한 뒤 서울종합예술원 교수와 교학처장, 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한국공연예술원 관현악과 교수,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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