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Mun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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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올림픽에서 팔레스타인의 테러조직이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스라엘은 이를 응징하기 위해서 요원들을 모집해서 사건에 가담한 사람들을 하나씩 죽인다.
하지만.. 상대방에서도 이쪽의 요원들을 하나둘씩 죽여가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번뇌, 고민, 불안에 떨게 되고, 결국에 집에 돌아온 후에도 그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섹스를 하면서도 공포와 불안에 떨고, 병적인 증세까지 나타난다.
이러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심리적인 묘사를 스필버그답게 정말 잘 그려낸것 같고,
과연 복수란 무엇인가.. 해결될수 있는것인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등의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태어난지 얼마안됬지만 만나보지 못한 딸에게 통화하는 모습, 섹스하면서 공포에 떠는 모습, 딸과 거리를 걸으면 불안해 하는 모습... 불안과 공포에 떠는 주인공의 모습은 당분간 잊쳐지지 않을듯하다...

좋았던 대사

원 제 : Munich
감 독 : 스티븐 스필버그
주 연 : 에릭 바나 , 다니엘 크레이그 , 제프리 러쉬
각 본 : 토니 커쉬너,에릭 로스,조지 조나스
촬 영 : 야누즈 카민스키
음 악 : 존 윌리암스
편 집 : 마이클 칸
미 술 : 릭 카터
장 르 : 범죄
개 봉 : 2006년 02월 09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63 분
제작/배급 : 유니버셜 픽쳐스/ 드림웍스 SKG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년
홈페이지 : http://www.munich.co.kr
영화일기 : http://diary.maxmovie.com/*munich*

제작노트

영화해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1972년 뮌헨올림픽. 모두가 스포츠의 환희와 감동에 열광하는 가운데 끔찍한 인질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TV로 생중계가 되고,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검은 9월단'은 인질로 잡았던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을 살해한다. 전 세계는 엄청난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고, 팔레스타인은 이제 세계가 그들의 목소리로 귀기울이게 되었다고 자축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에 대한 보복을 결심한 이스라엘은 '검은 9월단'이 했던 것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비밀 공작을 준비하게 되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 기록조차 없는 비밀 조직을 만들고 '검은 9월단'에 대한 복수를 명령한다. 조국애가 깊은 '모사드' 출신 비밀 요원 '애브너(에릭 바나)'를 리더로 도주, 폭발물, 문서위조, 뒷처리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암살팀을 구성한다. 뮌헨 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11명. 이스라엘 비밀 요원들은 이들을 한 명씩 찾아내 치밀한 복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은 목표물을 제거할수록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고,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동시에 자신들 또한 누군지 모르는 암살팀의 표적으로 쫓기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져든다. 애브너와 비밀 요원들은 점점 더 큰 두려움과 죄책감에 사로잡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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