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한 기대를 가지고 보았는데, 뭐 내용은 역시나라는...
아침은 거르지 말고, 고열량을 줄이고, 운동을 자주하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이야기하는데... 다만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서 근거를 설명해주는것이 이 다큐의 장점인듯....
다만 콩 우유와 같은 단백질 제품이 우리몸의 지방을 소비하는데 도움이 되고, 스프는 공복감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자잴구래한 상식들도 전달을 해준다는....
암튼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점심이후에 먹는것을 신경써서 줄이고, 운동시간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
고통없이 살을 빼는 방법은 없고,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것이 바로 고통이 아닐까 싶다...
2009/06/16 - [방송 iN] - 경재매거진 - 칼로리의 진실과 비밀 (사진보기)
2009/06/15 - [자료 iN] - 뱃살, 지금부터라도 관리할 수 있다!
KBS 해외걸작선 - 다이어트, 오해와 진실 10 things you need to
KBS 해외걸작선
□ 부제 : 다이어트, 오해와 진실
(10 Things you need to know about losing weight)
□ 7월 11일(토) KBS 2TV 밤12시 40분 방송
□ 제작 : BBC Production (영국)
□ 제작년도: 2009년 (러닝타임 50분)
우리는 매일같이 최신 다이어트 정보와 새로운 감량법을 접한다.
어떤 음식들이 살빼기에 도움이 되며 또 어떤 음식들의 열량이 높은지에 귀를 기울인다.
하지만 체중 감량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목표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다이어트.
고통 없이도 효과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은 없을까?
남성이든 여성이든, 허리둘레가 갑자기 늘어난다면 이는 내장지방이 쌓이기 시작했다는
것일 수 있다. 희망적인 것은 내장지방은 식습관 조절과 운동으로 가장 먼저 뺄 수 있다는 사실이다. 흔히 살을 빼는 가장 빠른 방법은 식사를 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방법은 효과가 없다.
공복감이 심할수록 우리의 뇌는 지방이 많이 든 고열량 음식을 먹고자 하는 본능을 강력하게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무엇보다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이다.
음식 중에서 열량이 낮은 쪽으로 선택하는 것 만 으로도 열량 섭취를 반으로 줄일 수
있고 고통과 노력 없이 감량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같은 열량으로 좀 더 많은 포만감을 느끼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단백질 섭취에 있다.
우리는 음식이 소화기관을 거칠 때 나오는 호르몬인 PYY(식욕 억제 호르몬)가 뇌에 도착해 배고픔 신호를 억누를 때 공복감 대신 포만감을 느끼는데, 이 PYY 호르몬 분비를 가장 많이 촉진시키는 것이 바로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포만감을 연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쉬우면서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수프다.
물과 음식을 섞어 수프 상태가 되면 총 부피가 늘어나게 되고 이 섞인 덩어리는 쉽게 흘러내 려갈 수 없기 때문에 위(胃)에 오래 머문다.
따라서 재료를 잘 섞어서 일정한 농도의 수프로 만들기만 하면, 수프에 어떤 재료를 넣더라도 이 원리가 작동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의 적이라 여겼던 단백질과 유제품은 오히려 지방을 몸속에서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운동을 하면 운동 당시 뿐 아니라 이후 24시간동안 연소가 일어나며 심지어 수면 중에도 지방이 연소된다.
반드시 힘든 운동을 해야만 체중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칼로리와 운동의 지방 연소 효과의 원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훨씬 수월하게 살을 뺄 수 있는 것이다.
<다이어트, 오해와 진실>을 통해 우리는 식사와 건강, 체중 감량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