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서 놀이방,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통해 빨리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열이 사라지고 아이의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는 단체활동을 금해야 함.
첫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수포성 발진이 사라질 때까지가 전염성이 높은데, 검사로 확정 진단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백신은 현재 없으며, 수족구병 환자는 집단생활에서 제외시켜서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함
감염 및 전파경로
감염된 사람의 비인두 분비물이나 대변이 직접적인 감염원으로, 주로 10세 이하의 어린아이가 감염되는데, 청년도 발생된다. 전염성이 높은 시기는 처음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수포성 발진이 사라질때 까지이지만, 대변으로 배출되는 바이러스들은 수 주일에 걸쳐 전염성이 있을수 있다.
증상
미열, 콧물, 식욕부진, 인후통 같은 초기증상이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3-5일 후에 나타날 수 있는데, 보통은 초기증상이 나타난지 1∼2일 후에는 회색의 3∼5mm의 특이하게 생긴 수포성 발진이 손바닥, 발바닥, 입술에 생기는 것이 특징
이러한 증세는 일주일정도가 지나면 없어지지만, 병변이 입에만 생기는 경우에는 Herpes Virus 감염증과 감별해야 한다.
증상은 경한 편이며, 합병증은 거의 없다.
진단 및 치료
초기의 진단은 미열이 나는 유아, 어린이가 손, 발, 입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면 수족구병으로 의심해 봐야 하는데, 바이러스 검사로 확정진단이 가능하지만 비용이 비싸고 검사 소요시간이 길기 때문에 바이러스 검사는 간혹 실시한다.
치료방법은 현재 없으며, 열을 조절해 주거나, 입속의 구강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함
관리 및 예방
증상이 있는 유아,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첫 증상이 나타나면서 부터 수포성 발진이 없어질 때까지가 전염성이 높은 기간인데, 이 기간동안에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계속해서는 절대 안된다.
특히, 감염된 사람들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도가, 목욕탕 등에서 손을 절대 씻지 말아야 하며, 감염된 아기의 변이 묻은 기저귀를 그냥 버리면 대변 속에 배출된 바이러스가 수 주일이나 전염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예방접종 현재 백신은 없으며, 한번 감염되면 면역력이 생기는데, 다른 균주에 의해 감염이 되면 다시 수족구병을 다시 앓게될 수도 있다.
http://www.mghc.or.kr/jaryo/dise/dis-04.htm
예방
▲물을 반드시 끓여먹고
▲외출후에는 반드시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고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
놀이방,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집단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족구병 증세가 나타나면 환자가 집에서 쉬도록 권유해 격리를 시키는 것이 전파를 막는데 중요함
치료
일단 수족구병에 걸리면
열이 심 할때는 해열제를 사용하고, 입안 통증이 심할때는 진통제를 쓰는 대중요법 외에는 현재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발진이 된 부위를 깨끗이 해주면서 3-5일 지나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요즘 갑자기 퍼지고 있다는 수족구병...
조카 연서가 얼마전에 동생내외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왔는데, 친구의 애 하나가 증세가 이상하다고...
그러더니 위 글처럼 4-5일정도가 지나니 조카 연서의 손에도 발진이 시작...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초기라고 괜찮으니 당분간 치료를 계속받고, 당분간은 사람많은곳에 가지말라고...
암튼 애들 손 발에 발진이 나면 그냥 넘기지 말고, 꼭 병원에 가보시길~
유아는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거의 100% 감염이 되고, 어린이는 40%정도, 어른도 10%정도는 걸린다고하는데,
연서를 봐주는 어머니도 손에 발진이 조금 나는데 병원에 다녀오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