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와 함께하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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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가볍게 산행을 하면서 GPS를 가지고 갔습니다.
RoyalTek 블루투스 GPS와 sph-m4655 에다가 프로그램은 GPS-TUNER을 사용했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걸었던 이동거리가 얼마였는지, 경과시간은 어떻게 됬는지 등을 잘 볼수 있는듯 하네요.

GPS Tuner에서 제공하는 Map Calibrator를 이용해서 대략의 이동경로를 뽑아 보았습니다.
(GPS Tuner 자체에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대략 자주다니전 불광사->수리봉(1.8Km) 수리봉->향로봉분기점(1Km), 분기점->불광사(2.5Km)구간으로 나오네요.



아래의 사진은 Map Calibrator 에서 trk 파일을 kml 파일로 변환해서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 본 사진입니다.


좀 더 확대를 해보니 북한산 수리봉(족두리봉) 정상에 올라갔다가 다시 산을 돌아서 내려온 자취까지 자세하게 남네요.


요즘들어서 PDA폰이 많이 보급되고 있는데, 만약에 구입을 해서 제 기능을 사용못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이렇게 활용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등산갈때뿐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간다던지, 별자리를 본다던지,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법이 존재합니다



진달래가 만발한곳에서 바라본 일출장면입니다







허걱데면서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데, 중년부부 두분이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하는 모습이 참 멋지고, 부럽더군요...


표시된 실제고도와 GPS로 수신된 실제고도가 조금 다릅니다...


산정상에서 기체조를 하시는 아저씨를 도촬...-_-;;
반바지에 반팔이면 좀 이르지 않나 싶을수도 있지만, 헐떡이면서 산에 올라가다가보면 저 차림이 부럽습니다...
엄준한 산행이 아닌이상 비싼 등산복에 비싼 장비보다 간편한 복장이 더 좋을듯 합니다.




수리봉, 족두리봉, 젓꼭지봉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봉우리입니다.




산을 내려오니 개나리들이 만발해 있네요~





이 세상에서 정말 부족한 것은 멋지고 아름다운것 기적들이 아니라...
우리 곁에 머무는 소소한 작은 행복과 우리가 느끼는 감탄이 아닐까 싶었던 짧은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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