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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세미나라기 보다는 무슨 정책발표회나 국가브랜드위원회 발촉식같은 느낌이 들었던 강연...
다양한 부분에서 왜 우리나라의 국가 신인도나 브랜드 가치가 떨어져있고, 우리 국민들이 마인드가 상당히 부족하다는것을 다민족시대의 이야기를 통해서 꽤 흥분해가시면서 거의 너희들 왜그래라는 식의 모습에 참...-_-;;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대기업들이 한국것이라는것을 알리는것은 디마케팅이라서 안되고, 중소기업 연합 광고등을 통한 홍보효과 등을 통해서 브랜드가치를 높인다고 하는데... 아~ 이런 방법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 내용은 기억에 없는듯...
한마디로 우리나라는 상당히 문제가 있고, 이제부터 정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잘해볼테니 믿어달라는 말씀을 한듯...-_-;;
KBS 라디오까지도 경제세미나라고 해놓고는 이런 방송이나 틀어대고... 이제 이것도 못듣어주겠다...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경제위기와 국가브랜드
연사 :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주관 :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일시 : 2009.2.18
- 지난 해 미국의 금융위기가 세계 각국으로 전이되는 과정에 한국경제가 유난히 심한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았는데 여기에는 한 가지 주요요인으로 한국의 취약한 국가 브랜드가 작용하였던 것으로 분석한다. 한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13위권이지만 국가브랜드 순위는 33위에 불과하여 삼성, LG의 제품은 최고급으로 인정받지만 'made in Korea'제품은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는 GDP의 30% 정도로 미국과 일본이 각각 143%, 224%인 것에 비해 굉장히 저평가 되고 있으며 그만큼 한국의 취약한 국가브랜드는 국가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 하겠다. 정부는 국가브랜드의 제고를 주요 국가적 과제의 하나로 채택하고 이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를 설립하였다. 작금의 경제위기 극복방안의 하나로써 국가브랜드의 강화방안에 대해 위원장의 강연을 들어봄.
지난 해 미국의 금융위기가 세계 각국으로 전이(轉移)되는 과정에 한국경제가 유난히 심한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기에는 아마도 한 가지 주요요인으로 한국의 취약한 국가 브랜드가 작용하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13위권이지만 국가브랜드 순위는 33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삼성, LG의 제품은 최고급으로 인정받지만 'made in Korea'제품은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는 GDP의 30% 정도로 미국과 일본이 각각 143%, 224%인 것에 비해 굉장히 저평가 되고 있으며 그만큼 한국의 취약한 국가브랜드는 국가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국가브랜드의 제고를 주요 국가적 과제의 하나로 채택하고 이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 2월 2일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2009년 첫 수요정책포럼에서는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을 모시고 작금의 경제위기 극복방안의 하나로써 국가브랜드의 강화방안에 대해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어윤대(魚允大) 위원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필리핀 아시아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 국제개발처(AID) 경영감사관으로 근무하였으며, 귀국하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임해오고 있습니다.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위원, 한국금융학회 회장, 한국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고려대 제 15대 총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어 위원장은 고려대 총장 재임시절 아시아 사립대학으로는 최초로 고려대가 세계 200대 대학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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