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자연다큐 - 야생의 오카방고 - 늪의 지배자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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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늪지인 오카방고를 촬영한 프로그램인데, 총 3부작으로 첫번째 방송은 그 안의 지배자라고 할수 있는 사자를 중심으로 해서 보여준 멋진 HD다큐...
숫사자가 사냥하는 모습, 다른 숫사자와 구역을 놓고 싸우는 모습등은 정말 놀랍고 충격적이였다는...
다른 사자의 구역을 침범했다가 물어 뜯기고, 암사자 까지도 빼았기는 강자가 모든것을 가져가는 약육강식...
인간만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줄 알았는데, 인간이나 동물이나 다를바는 없다는...
고화질 HD다큐로 화질도 좋고, 사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 살아간다는게 이런건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 - 1편 남극에서 북극까지
지구 (Earth) -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의 극장판

처음에는 예전에 방영한 살아있는 지구편처럼 외국다큐를 가져다가 더빙만 했나 했는데, 의외로 KBS에서 직접 찍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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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 늪의 지배자>는 신선한 풀과 물을 찾아 오카방고로 모여드는 버펄로 무리와 사자들의 숙명적인 대결에 관한 이야기다.  

오 카방고에 서식하는 2천여 마리의 사자들 중 한 무리인 ‘카카니카’는 강력한 버펄로 사냥꾼이다. 2마리의 수사자, 6마리의 암사자, 그리고 11마리의 새끼들로 이루어진 ‘카카니카’는 대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작은 먹잇감 대신 버펄로 무리를 뒤쫓는다. 사자들은 초원과 늪지대를 오가며 버펄로 떼와 집단의 생존을 건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친다.

또한 자신들의 영토를 침입한 젊은 수사자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강력한 지배자로 떠오른다. 암사자는 새로 새끼를 낳아 가족을 늘인다.

많은 새끼들을 거느리게 된 카카니카 사자들은 더 강력한 먹잇감인 코끼리 사냥에 도전한다.

http://www.kbs.co.kr/1tv/sisa/okabanggo/index.html

기획의도

모 든 강은 바다로 향한다. 그러나 아프리카 남부의 오카방고강은 바다로 흐리지 못한다. 칼라하리 사막의 더운 바람이 강물을 모두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강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기 전 거대한 늪지대를 만든다. 바로 세계 최대의 내륙 습지인 오카방고 삼각주다.
오카방고는 아프리카 최대의 동물 다양성을 지닌 곳이다.
수많은 수로와 습지로 이루어진 오카방고 삼각주는 야생동물들에게 생명의 물을 공급하는 오아시스 역할을 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코끼리와 버펄로, 리추에 등 초식동물들이 물을 찾아 오카방고로 몰려든다. 그리고 사자, 표범, 리카온(Lycaon) 등 수많은 포식자들이 이들을 뒤쫓는다. 이들 사이에는 생명을 건 숙명의 대결이 펼쳐진다.
공사창립특집 자연다큐멘터리 <야생의 오카방고>는 인류 탄생 이전의 지구의 원시 생태계가 그대로 살아있는 오카방고에서 펼쳐지는 야생동물들의 생명의 게임에 대한 기록이다.

 

제작 기간

2008년 6월 - 11월(3차례, 4개월)

 

제작과정

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제작진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120일간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오카방고의 부시에서 생활했다. 사자의 포효 소리로 아침을 시작하고 하이에나의 울음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생활이 반복됐다. 때로는 늪에 차가 빠져 조난당하기도 하고 수사자들에 둘러싸인 채 고장 난 차량을 수리해야만 했다.
제작진은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촬영기법을 도입했다. 고품위 항공촬영을 위해 헬기에 헬리김블(Heligimble)이라는 특수촬영장비를 부착했다. 헬기의 진동을 줄여주는 이 장비를 이용하여 1킬로미터 떨어진 하늘에서도 동물들의 자연스런 행동을 화면의 떨림 없이 카메라에 포착할 수 있었다.
또한 초고속카메라를 사용하여 동물들이 물을 튀기며 질주하는 극적 장면을 순간 포착하기도 했다.

 
제작진

연출 : 박복용 PD
촬영 : 김승민, 김시형, 박희현
고속촬영 : 김형탁

 

오카방고

아 프리카 보츠와나에 위치한 오카방고는 앙골라에서 발원한 쿠방고(오카방고)강이 칼라하리사막의 더운 바람에 의해 증발되기 전에 만들어 놓은 세계 최대의 내륙 삼각주이다.수많은 수로를 따라 펼쳐진 초원과 갈대, 늪지에는 많은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건기가 되면 칼라하리 사막과 주변의 초원지대에 있던 수많은 초식동물들과 포식자들이 물을 찾아 이 지역으로 몰려든다. BBC나 National Geographic의 많은 명작 자연다큐멘터리들이 이곳을 무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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