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 노트북 과연 신제품, 학용품을 부탁해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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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용 노트북을 새것처럼 포장해서 파는 노트북 판매상의 사기 행위, 불량으로 반품된 노트북을 수리를 해서 새제품으로 파는것을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하는 노트북 회사...
이건 정말 업체들이 양심적으로 하기전에는 소비자들의 대부분을 속을수 밖에 없다는...
저렇게 전시용 노트북을 새것으로 바꾸어 파는 인간들도 아마 전시용 자동차를 새것으로 알고 사면 길길이 날뛰겠지...-_-;;

아이들이 사용하는 지우개나 풀에 유해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뭐 거의 막장수준인듯...-_-;;
업체는 양심불량에 정부측은 애매모호한 기준에다가 나몰라라...-_-;;

답답할뿐이다... 도대체 다들 왜 이러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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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맨이 간다 - 노트북 신(新)제품, 신(信)제품일까?



졸업과 입학 그리고 취업까지! 때는 바야흐로 아카데미 시즌!

소비자 공략에 적극나선 노트북 업계들의 각축전도 점점 치열해지고.

빵빵 터지는 각종 이벤트 역시 사람들의 기대심리를 부추기고 있는데!




노트북의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것은 매장의 전시상품

들. 각양각색 빛을 내며 소비자를 유혹하던 수많은 전시상품은 전시기간이 끝난 후

과연, 어떻게 처리되는 것일까? 대부분의 매장은 진열된 상품을 모두 본사에 반품한

다고 주장. 하지만 불만제로 확인결과 정작 반품을 받는다는 노트북 업체는 주요 유

명 제조업체 12곳 중 단 한 곳도 없었다. 전시 노트북의 행방이 묘연해진 상황에서

제작진에게 걸려온 뜻밖의 제보전화.

"누군가 노트북을 분해해서 재조립한 흔적이 있어요. 박스는 재포장 돼 있었

고"


감쪽같이 재포장한 진열상품을 신제품으로 속아 샀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A씨. 과

연, 그 주장은 사실일까? 불만제로 집중 추적에 나섰다.



갈고 닦고 붙이고! 노트북 재포장 현장, 전격공개!

"전시했던 거 다 닦아서 다시 박스(재포장)해서 팔아"

"(포장) 테이프 뜯어도 다시 붙이지."


진열된 노트북이 새 제품으로 둔갑해 누군가에게 팔리고 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불만제로, 오랜 잠복취재 끝에 재포장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현장을 포착했다! 소비

자의 발길이 닿지 않는 제품 창고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작업으로 전시품의 사용한

흔적까지 깨끗이 포맷. 감쪽같이 새것으로 둔갑시켜 정품가격에 소비자를 맞이할 준

비를 끝낸 것. 본사에 반납되는 줄 알았던 전시품은 실상 총판에 넘겨진 단계에서

새 제품으로 둔갑되었던 것.



세계적 브랜드의 노트북 제조회사 F사, 중고 노트북을 수리해 신품으로 되팔아

뿐만 아니다. 초기 불량으로 반품 처리된 노트북은 어떻게 될까? 불만제로, 각

노트북 제조사의 초기 불량 노트북의 반품 처리과정을 확인해봤다. 그리고 취재 도

중 한 세계적인 노트북 업체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됐다.

"반품된 제품은 본사 A/S 센터 직원이 수리해요. 시리얼 넘버를 다시 발급해 신

품으로 포장해요."


전시품 재포장이 각 매장이나 총판에서 이뤄지는 일이라면, 고장난 제품을 신제품으

로 둔갑시키는 일은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단 얘긴데.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업

체의 새 제품을 구입! 한 전문가의 도움으로 진짜 새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했다. 장

장 8시간에 걸친 프로그램 복구 작업 끝에 밝혀진 불편한 진실은? 신(新)제품을 신

(信)제품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불만제로가 집중 취재한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KPS, 학용품을 부탁해.



어린이 놀이터 중금속 오염! 새집증후군! 여기에 멜라민파동까지

어린이 생활환경에 빨간불이 켜진 지금,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걱정은 끝이 없다!

먹을거리, 입을거리. 무엇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시대!

과연, 우리 아이들의 생활필수품 학용품은 안전한 걸까?

새 학기맞이 불만제로 大 프로젝트- 어린이 학용품 안전성 점검


"아이들이 쓰는 문구용품 안 좋다는 소문도 있고 뭘 사줘야 할지 사실 걱정되죠."

불만제로,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보고자, 새 학기맞이 어린

이 학용품 안전성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내 초등학교 앞 문구점과 마트에서 초등학

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학용품. 지우개와 색종이, 문구용 풀 18종을 모아 안전성 여부

를 실험의뢰. 그 결과 색종이를 제외한 지우개와 문구용 풀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는데.



1> 위험경보! 환경호르몬 90배 이상 검출된 지우개!

지우개 총 6개 제품 중 한 개의 중국산 지우개에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디에틸헥실

프탈레이트(DEHP)가 기준치의 90배 이상 검출됐다.

"DOP(DEHP)는 30~40% 정도 들어가요. 원하는 대로 함량 조절 해드려

요."


중국 현지공장을 찾은 제작진. 지난 한해에만 10톤의 지우개를 수출한 이곳에서 제

작진은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했다. 공장에 놓인 원료 통들! 지우개 원료와 혼합되고

있었다. 중국 공장 관계자는 이 가소제가 인체에 유해해 사용이 제한된 것이라는 것

까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중국산 지우개는 안전성 인증도 받지 않은 채 국내 초등학

교 앞 문방구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

"안전인증 없는 건가?" "뭐 어때, 몇 십 년 동안 써도 이상 없었잖아"

불만제로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 100곳을 조사한 결과 총 65%의 문구점에서 인증마

크 없는 불법제품 판매하고 있었다. 아이들 눈 현혹하는 불법제품에 대해 관대한 문

구점 사장들. 그 사이 인증 없는 중국산 일명 ‘묻지마 지우개’는 우리 아이들의 손에

쥐여지고 있다.



2> 풀, 불량업체를 공개하라.

종이공작을 비롯한 각종 미술수업은 물론 심지어 여학생들 쌍꺼풀 만드는데 까지

사용! 이용범위가 광범위한 물풀! 물풀의 안전성은 검증된 걸까? 불만제로, 시중에

서 구입한 7개의 물풀을 실험 의뢰한 결과, 2개 업체에서 기준치 3배의 포름알데히드

가 검출됐다.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가 다량 검출된 이유는 무엇일까?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문구용 풀’ 말고 사무용, 공장용이라고 말하면 되지.

단속에서 안 걸려"


문구용 풀은 유리포름알데히드 함량을 0.1% 이하로 정해놓았지만 접착제라는 이름

을 걸면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공장 잠입취재 결과 접착제로 KPS

인증을 받아 교묘히. ‘풀’자만 빼는 방식으로, 문구용 풀 안전인증을 피해왔던 것.

"포름알데히드? 평생 풀만 만지고 살았어도 멀쩡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에서는 공업용 접착제인 해당제품을 풀이라며 버젓

이 팔고 있었다. 어린이에게 팔고 있음에도 해당공장 잠입취재 결과, 업체 관계자들

은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었는데... 오히려 평생 풀만 만지고 살았어도 제조

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대답하는 안전불감증을 보였다. 이외에도 인증 받을

당시의 제품과 전혀 다른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또 한곳의 제조업체 적발! 비

양심적인 행태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풀 제조업체들! 불만제로가 집중 고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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